소소

by 워네리 posted Jul 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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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나누기는 어렵지만..

나름 중요한 변환기인 거 같아요..


저의 나아갈 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실 하나도 안복잡할 수 있는데..

제가 워낙 생각이 복잡하고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고..

클리어하게 인도받는게 어려운 성격이라..


동화 <헨델과 그레텔>에 보면..

낮에 뿌려놓은 빵조각을 보고 집을 찾아 가잖아요..

제게도 빵조각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모든것이 보여서 가는건 믿음이 아니라는데..

제게 모든게 보이진 않아도..

예비된 가장 선한길에 대한 조금 더 강한 확신과

오늘 하루 해야할 것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순수하고 단순하도록.

알려주시면 또한 기쁨으로 순종하고 결단할 수 있는 용기주시도록.


어제 저를 오래 본 친구가 그러더군요..

혜리야.. 만약 니뜻대로 안되도..

하나님이 너보다 너를 더 잘아시고 더 많은 것을 아시는 것을 믿는다면..

그자리가 바로 가장 좋은 자리라고..

맞는거 같아요..


왠지 이번주안데 결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조급하지 않도록..

바른 선택을 하고 싶어요..

특별히 제 마음과 생각과 입을 주장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렵지만 참 감사하고 기대되는 과정이긴해요..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