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회사에서 잡일을하다 지쳐서
잡념이 많다.
얼마나 심심했으면
본업(?)임에도
탕비실도 그토록 싫어하는 내가
지난주엔 월마트 세번가기..
토욜엔 회사서 필꼿혀서 우당탕탕.
유한락스로 커피잔, 쟁반 소독까지..
거의 주부가 된 듯 하다.
하지만..
사실 나는
결혼 해 깨소금 쏟아지는 사람들 보면
부러우면서도
새색시들이 감당해야할 집안일이
슬프게만 느껴졌다.
억울하다는 것보다는 그냥..
누군가는 해야되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는 거니까
하게되겠지..생각은 하지만.
마사 스튜어트처럼 집안일을
사업으로 성공한 여자도 있지만..
그래서 결론은 그여자는 이제는 아마
집안일 안하지 않을까.
정말 잡념이 많구나.
그림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퍼옴. 출처는 모름 건너 백번 가면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