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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7 01:52

중독

조회 수 106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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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중독
-주말 일기 중독
-주말 불면 중독

지금 잠들어도 4시간 밖에 못자는데.
잠들지 못하고 있다.

좋아서.

오늘 더욱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문화충격 받아주셔서.

레 미제라블 이후 2년만에 본 오페라 -토스카 -

교회랑도 가까운 예술의 전당이 저녁에

그리 예쁜지도 몰랐고.

사랑과 정의가 목숨을 걸만한 것일까..

역시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해..

이런 생각도 해보고.


친구의 뜻밖의 선물에 감사..

이번주 주말은 이래서 이래저래
행복한 혹은 잔혹한 자폐에 빠지지 않고
사람들과 건강하게 보낸 듯 하다.

왜 사람들과 있는게 좋은지, 감사한지도
요즘에 좀 알것 같다.

왜 항상 끄트머리에 알게 되는겨.

바부팅.

행복한 일주일되어랏!
지금처럼만.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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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ole 2004.06.09 00:14
    아웅 나도 오페라 보고싶어라...
    좋은 공연 있어도 가격만 보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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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집 2004.06.09 00:19
    아 나도 아으 다롱디리~~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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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2004.06.09 00:21
    나두 너랑 좋은 공연 볼수 있어서 좋았다우~~:D
    (에궁-마술피리도 또 보고싶어라.......;;)
    그나저나 일주일내로 빨리 감상문 제출하도록 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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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4.06.09 00:29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니 글이랑 왤케 잘 어울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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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진 2004.06.09 18:20
    꺄악.. 나 토스카 좋아하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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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네리 2004.06.11 00:58
    너 원래 오페라 좋아하잖우.
    독일에서는 보기 쉽지 않아?
    우진,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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