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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7 15:58

봄날

조회 수 195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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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부천은 너무 덥거나 혹은 너무 춥다..
도무지 봄날이란 없다..

하지만 이렇게 봄날은 가는구나..

오늘도 수많은 이름으로 불렸다...
아저씨..아니야, 여자야..
아줌마..거기서 뭐해요..
대답 안하네..
.
나는 유치원 아이들이 싫다...
얌전히 구경하고 갈것이지..

난 나중에 아이낳으면
파마하고 추리닝입고 일하고 있다고
다 아줌마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

그리고 때론 보고도 모르는 척 해야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
  • ?
    j2h 2004.04.07 21:57
    이런이런..-.-+ 나두 나중에 아이 낳으면.. 그렇게 교육시킬께 ㅋㅋ
  • ?
    쩡.. 2004.04.07 22:41
    하하하...워네리...갑자기 옛날에 정화랑 봤던 뒷모습만 한 가족이 생각난다...ㅋㅋㅋ
  • ?
    경민 2004.04.08 01:10
    그 맘 알지. 애들은 왜 군복 입은 사람에게 항상 경례하고 싶어하는걸까. ㅡ.ㅡ;;
  • ?
    수정 2004.04.08 12:44
    나보다 어린 군인도 군인아저씨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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