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원진이네 가는길에 지하철 교대역에서 만원에 4장 (불법?ㅋ)DVD를 구입
사실 이 영화는 26일에 개봉예정작임.
<영화소개>
미국 <보그> 지 편집장의 비서였던 로렌 와이스버거가 지은 베스트셀러를 ,
<섹스 앤 시티>의 연출자 데이비드 프랭클이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를 보며 갑자기 레베카에 잠시 몸을 담군 네리가 떠오르기도하고,
속고, 속이고, 속아주고............ 경쟁하며 살아가는..(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영화.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DEVIL인 (사실 악마로 나오진 않지만,생긴게 그러함) 보스가 ,
자신의 어시스트 앤디(주인공)에게
"넌 이미 악마의 세계에 들어와 다른 사람을 아프게 했다는 말에.."
주인공이 영화내내 하는 변명
"I HAVE NO CHOICE"
어쩔 수 없었단거지..
내모습을 보는거 같아..쫌 뜨끔.......하였다.◑.◐''
나도 이말 자주 하는데..--;;
사람들은 화려해보이는 것들 동경하고, 갖고 싶어 안달하지만........
화려해 보이는게, 정말 좋은 건 아닌거 같오
소소한 기쁨을 누리는게 더 행복..^^
남자들이 보기엔 지루하실 수 있으며.....
여자들이 집에서 친구들이랑 비디오로 보기에 좋음.ㅋ
보고나면 다이어트에 욕구와 더불어 다리 좀 길었으면..하는 바램과
옷이 날개다라는 말에 완전 동감하게 됨
그러나 거기 나오는 소품은 대개 평균 직장인의 한달 월급정도의 수준이오니
구입은 자제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