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이 드뎌 끝났다.. 학부생 마지막 중간고사~!!
이런날은 비디오 한편도.. 괜찮지 않아??ㅋ
사실.. 엘티때 시원이의 강추로.. 보게 된건데..
로맨틱 코메디.. 같은데..
난... 왜 슬프지??
완전 공감..!!(뭘??;;)
감독 : 박제현
출연 : 김상경, 김정은, 오승현, 황현인, 황택하, 이유진, 박동빈
장르 : 코미디,로맨스 시간 : 112 분
등급 : 12세 이상 제작
평범한 29살 지하철 역무원 현주(김정은)
그녀의 7년된 남자친구 소훈(김상경).. 그는 세스코에서 일한다.(바퀴 박멸--;)
그러던 그에게 어느날.. 최고 인기배우 다영이란 여자가.. 다가오는데..
그때부터..내 남자의 로맨스 시작..!!
뭐.. 삼류급 삼각관계 내용은 아니다...절대로~~
남자친구의 건망증으로..
그 날도.. 빗속에서.. 기다려야만 하는 현주..(김정은)
그런날도 까먹는 소훈..
남자들의 우유부단함과... 다른 사람에게는 왕친절.. 자기 여자친구에게는 --;;
그래서 중간에..마악.. 화날려고 그랬는데..;;
영화는 끝까지~~
마지막엔.. 멋있었다.
이런저런 생각..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앞서..
먼저 자기를 채우고,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가꾸는게..정말 중요한거 같다는..
김정은이..나중에 역무원짤리고..
그 나이에 이곳저곳.. 신입사원 인터뷰 다니며..
허덕이는 삶속에서도.. 자기를 발견하는 게 아름다워 보였어..
그리고.. 수유리 5명의 소꿉친구들도.. 웃김..ㅋ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일도 사랑하고..자기 삶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사랑도..아름답게 하지 않을까??@.@:;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