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j2h가 가장 보고 싶었던 영화 ^^v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배우 : 오사와 타카오, 시바사키 코우, 나가사와 마사미 모든 출연진
상영정보 : 2004년 10월 8일 개봉
영화장르 : 드라마, 멜로
이렇게 말했는데..재미 없으면 큰일난다.
그래서 10월 8일날. 보고.. 재미 없으면.. 지울거다 ㅋㅋ
일본에 있을때, 가장 인기있었던 소설이었는데..;;(물론.. 거의 이해 못했지만..;;)
영화로 나와서..너무 반가웠다.
내용은 어쩜.. 뻔한 스토리인데..;;
역시 음악이 좋다.
히라이켄 '눈을 감고'
김형중 '그대여서'
무한반복으로 듣는 중 ㅋㅋ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찾아온 투명한 슬픔
첫사랑에 대한 기억..
세상의 중심 호주의 울룰루..
홈페이지 : http://www.sesang2004.co.kr/
으흐흐흐.. 보고싶어 @.@''
으흐흐.. 이제 봤어 ^^;;
사실 지난주 월요일날 밤 9시 반에 봤다.. (집앞에 극장이 생기심-.-+)
앞부분은.. 잔잔히 들리는. ost정말 특유의.. 멜로디.. ;; 예상 그대로 였고..
여주인공 키가 정말 큰데..;; 빼싹 말라가지고..;; 정말 귀여워..;;
특히.. 그 특유의 일본어.. 까지는 정말 좋았던거 같아..
근데.....
후반기에 접어 들면서..
점점..
시계를 보게 되었다.
결말을 알면서.. 그들의 감정에 이입되는건.. 12시를 넘기고는 힘들었던거 같아..
영화는 12시 10분에 끝났음..(아빠 부재중 3통화-.-+)
근데.. 내 옆에 같이 보던.. 여자들은.. 막 울더라구 ㅠ.ㅠ
심지어 남자들도..ㅠ.ㅠ
으흐..@.@;; 감정이 메마른건가?
역시나 ost는 너무 좋았고, 특히 빗소리와 함께..학교 강당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는..
너무나도 뉴에이지스러워서.. 나도 모르게..빠져드는 듯한 느낌..
그리고.. 영화중 sony워크맨은.. 아이로봇의 컨버스 운동화을 연상할 정도-.-+
결론은.. 잼있었어..^^
특히 저 하늘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