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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7 21:54

후후~

j2h
조회 수 530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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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지부터 털어내야겠다...
j2h 다이어리에 쌓인 수북한 먼지..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정리되지 않아서..
때론 복잡해서..
그리고 바쁘고 힘들어서..

내 마음에 쌓인 먼지만큼..
정말 수북이도 쌓였다.....



먼지1. 벽보고 이야기 하기

IMG_1817.JPG

재작년 서울대공원에서 백곰을 따라 찍은 사진
곰이 벽만 쳐다 보고 있는게...재미있어서 따라 했는데..
일종의 정신병이라네.ㅠ.ㅠ

친구도 없고, 환경도 열악하니..
하루종일 벽만 보고 있는거야..

난 그것도 모르고..ㅠ.ㅠ(백곰 미안해..)
요즘 그 마음 조금은 이해가 된다.

일주일에 한번 아빠와 오빠를 만나면..
일주일동안 하고 싶었던 정말 사소한 것까지 얘기하게 된다...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는것..
매일매일 곁에 있을땐 느낄 수 없지만..
그런 친구와 가족이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백곰아..곧 내가 남극으로 보내줄께..!흙


먼지2. Y군 그리고 K군


요즘 작은 기쁨 하나가 사라졌는데....
Y군이 자리를 옮겼다ㅠ.ㅠ

이제 거의 볼 수 없다 흙
OUT OF SIGHT OUT OF MIND

그렇게 END..

대신 4층에 정말 멋있는 K군이 나타났다.
비록 층이 달라 제대로 보진 못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즐겨들으며 잉글리쉬티를 마시는 군이다.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으나,(넘 멀어--; 울 독서실은 무지 크다)
중요한건 크리스챤! 80년생이라는것..

다행히 y군의 퇴장과 동시에 새로운 k군이 등장했지만..
y군의 빈자리를 채워줄 순 없을 듯 --;;

미안해 범아..ㅋ
(범진이가 울 독서실로 옮겼다. 서로 공부하느라 잘 못보지만..왠지 든든하다..)

암튼 요즘 60일정도 밖에 안남아서
조금 분주하다..

그래도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기도에 제가 살고 있어요..앞으로도 쭈욱~~부탁


먼지3. 12월

와..시간이 빠르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구 ㅠ.ㅠ

혹시 그때 인사 못드릴지도 모르니..
MERRY CHRISTMAS♡


2003_12_24.gif

FROM하루일러스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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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ouston 2006.12.07 23:33
    오우 오랜 만.
    으아 곰 불쌍하다.
    ㅋㅋ k군!
    정확한 날짜를 알려주면 기도하는데 더 도움이 될듯 ㅎ
  • ?
    j2h 2006.12.08 20:44
    항상 houston에게 미안할 뿐야...ㅠ.ㅠ
    (홈페이지 관리 제대로 못하구...이제 먼지 털고 있으니....)
    으아..셤 끝나면 정말 열씸히!
    k군은 2월 14일(아마도^^:)
    난 2월 10일.
    정확한 날짜 알려주었으니 기도의 부담이 더 강하게 느껴질테야 ㅋㅋ
  • ?
    수정 2006.12.11 10:19
    층이 달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걸? ㅋ
    클래식듣는거 까지! 아- 근데 k군 날짜는 왜 알려줘?ㅋㅋ
    아무튼 니얼굴도 저렇게 보여주고 소식도 전해주고 너는 정말 착해
    아프지말고 꾸준히 잘 해- 범군도 ㅎㅎㅎㅎ
  • ?
    수정 2006.12.11 10:58
    아아아 k군이 범진이었구나!!
    -_- ㅋㅋ
  • ?
    희야 2006.12.11 14:20
    수정이 답글 보고 이해했다^^;;K군ㅋ
    난 또 모르고 너가 오빠님을 너무 자극하시는게 아닐까 걱정ㅋㅋ
    암튼 조만간 거미줄 치워주고 맛있는거 넣어주러 갈게~기다리삼ㅎㅎ

    그리고 속눈썹 이쁘당^^
  • ?
    j2h 2006.12.11 18:53
    내가 아무리 오토코를 좋아해도, 4층까지 가서 뒷조까지 하진 않오--;;
    저 정도 알면 거의 스토커수준이지 않을까?ㅋ
    근데 범 책상만 보면 사시생아니고, 작곡과?나 인문학과? 같음
    (참고로 사전만한 클래식 가이드도 있음..법전보다 더 큼)
    범 미안!

    넣어주러? 나 어디 갇혀 있는거 같음ㅠ.ㅠ
    내 책상 밤마다 독서실에서 스팀청소 해줌 ㅋ(울집보다 더 깨끗ㅎ)
    울 오빤 날 너무 믿으심(쯧쯧)
    저 사진에서 속눈썹을 발견하는 너~! 역시 여자야..(난 너 글보고 처음 봄-.-+)
  • ?
    won 2006.12.13 11:43
    이렇게라두 얼굴 봐서 넘 좋다 ㅜ.ㅜ
    이쁘니-
    끝까지 힘내-*
    범진이랑 친하게 지내고--
    걔랑은 인 어브 사이트 아웃 어브 마인드인가?ㅋㅋ
    y군- 잘 찾아서 친하게 지내:)
  • ?
    해파리 2006.12.14 02:55
    웅 저 곰 너무 불쌍하당...

    그럼우린 더이상 y군에 대해 들을 수 없군..
    아깝당...
    고생끝에 겨우 업댓했어
    확인바람^.~
    성희글 보구 찾아봐도 아직 속눈썹 못찾았어--;;
  • ?
    영진 2006.12.16 00:24
    엄마 일기를 너무 늦게 읽었네
    그동안 왜 못봤지 킁킁
    울 엄마 시험 화이팅이요오!!
    무조건 건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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