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근황

by j2h posted Oct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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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다시 공부모드로 돌아온지 1개월하고..반 ◑.◐''
그래두 작년에 비하면...(생활방법을 터득하여..)
잘 살아가고 있다.





첫번째..음료

네리는 과감하게 커피를 끊었다는데..(cold turkey->공부한 티내기 ㅋ)
난 한잔으로 줄이는데 만족 ㅎ
대신 요즘 즐겨먹는 음료는 카프리썬과 홍삼(<-요놈 덕 좀 보고 있음)이다.

1551762_0.jpg

독서실에서 "탁"소리나게 마개 안 열어도 되고,
맛도 여러가지고 ㅎㅎ
이마트에선 한봉에 250원에 판다^^v

자잘한 거에..기뻐하는 궁상 고시생..



두번째..장만..

남들은 혼수를 보러다니는 판에..(쌍춘년도 가는구나~)
난 아빠 손잡고 노트북을 사러갔다..
(빨리 합격해서 효도해야 한다ㅠ.ㅠ)

4012023240.jpg



엉겁결에 장만한거라..고민할 틈도 없이.
지르셨지만...
(역시 윤재의 추천덕이 컸다)

근데  아주 만족^^
다만 잃어버릴까봐 전전긍긍 거리는게..
살 빠지는 거 같음.ㅋ


세번째.. 나이


벌써 우리엘(내 자식?들)에서 새돌리더를 뽑는다고 한다.
그렇구나...시간이...나이가..........ㅠ.ㅠ
그 나이에 내가 병혁오빠(우리 새돌아빠, 늦게 등반해서 엄마는 잘모름^^;)를
봤을땐.............상당히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공부하는 무리들도 평균 24-5이어서..
가끔 그네들과 맞추느라 허리가 휘고, 눈이 빠질거 같긴하지만,,,
가끔 듣는..
"진짜 동안이네..~난 24살정도로 봤는데.."
라는 소리에 혼자 흐뭇해하며..힘을 얻고 있다.-.-+



네번째..독서실..

범과는 달리 내주변엔 온통 남자들이신데.......
정말 밥먹을때만 일어나시는 x군과
그보다 쫌 더 일어나느 y군과
열심히 성경읽는 z군이 있는데..

그중에 y군이 젤 잘 생기셨다.
그리고 오늘 알고보니 y역시 크리스챤 프하하...
(오빠미안)
이자리 좋은 거 같다..안옮겨야지 !!

덧붙임..
추석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고향가시는 분들 조심히 다녀오세요^^
사진출처: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