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70963

by j2h posted Nov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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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게?◑.◐"
<=정답은 일기 구독률을 위해서 마지막에 공개 ㅎㅎ
(tv에서 이랬음..구독률->시청률)


집에 돌아왔는데.. 문화시대? 란 프로에서
임동혁, 임동민 쇼팽 콩쿠르 수상 형제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형제인데도 워낙 색깔이 달라서..
음색도, 성격도, 말하는 것도 참 많이 다른데..
(둘이 딱 섞어서 반으로 가르면 참 좋겠다 ㅎㅎ싶더라..)
이건 그리 중요한게 아니구 ㅋ


가을에 어울릴법한 그들의 음악들 다음으로..

삐삐시대란 이름으로..프로가 진행되었다.

ㅋㅋ
나도 중.고등학교때 삐삐를 쓴 삐삐세대이기 때문에..
"삐리릭 삐리릭.." 하는 소리에 참 익숙한데..ㅎㅎ

호기심에.. 옷도 갈아입지 않고, tv앞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다.
(사실 저 위에 제목에 있는 숫자의 비밀을 알려준데서.호기심이..발동 -.-+)

1010235(열렬히 사모)
10288(열이 펄펄-열받음)
482(사랑해)
2514(이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 ㅋㅋ 내 아이디 ㅎ앗 창피 --;;
8282
1x1x
7942

etc...

지금 생각해도 참 기발하고 재미있는.. ㅎㅎ
그땐 음성메세지에 녹음되어 있는 음성을 듣기위해..
몇분씩 공중전화 앞에서 기다리기도 하구..

사실 들어보면.. "엄마- 일찍와" 이런 음성인데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중전화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그  romance...

지금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더불어, 나두 대학 입학자 명단을 하이텔 같은 pc통신을 통해 알아보았는데..
(파란화면에 하얀글자 ㅋ)

그때 당시. 영화 한편 다운받기 위해서는 2일 하고도, 21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아마 지금 사람들이면.. 컴퓨터를 폭파 시켰을지도....

롯데리아에서 버거 7분 기다리는데.. 조금 짜증스럽더라 ㅠ.ㅠ

나에게 너무 기다림이란... 낭만이 없어진거 같아.. 좀 씁쓸하다..]

근데 말야...
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는데..
j2h야..기다림의 낭만은 너랑 좀 안 어울리지 않니?-.-+
공부하자..!

ps.  정답발표.. 자자.. 지금부터 핸드폰을 열고..
      저 숫자를 눌러 본다..


     ♡   2  ♡
     ♡  ♡  ♡
     ♡   8  ♡
      *  ♡  #            <- 찌그러졌지만..하트~ ㅋ
                                 멋진 가을.. 사랑을  날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