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도 잘 울고, 웃기도 잘 웃고..

by j2h posted Sep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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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런게 참 힘이 들때도 있다.

어릴적에는.. 대략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사춘기시절에는..
나름 강해 보이려고.. 애써 울음을 참고, 집에와서 대성통곡 하던 시절도 있었건만..

가끔은..웃음도. 눈물도..
참기 어려울때가 있다..

많이 늙은건가?-.-+


울고 싶은 일도, 웃고 싶은 일도
참 많지만..

그 만큼이나,,,

울다가도.. 다시금 정신차려.. 기쁜일 찾으려 애써보고
웃다가도.. 다시금 혹시 빠뜨린게 없나 돌아보고..


미소와 눈물... 절대 친해 질 수 없는거지만..
나에겐 이 둘이 참 친하다..

울다가 웃기도 하고, 웃다가 울기도 하고...하는걸 보면...




내 자신이 아프고 힘든 것 만큼이나..
그런 사람 곁에 있는것도 쉽지는 않은거 같다..


기쁠때도 슬플때도 함께 한다는 것.. 나에겐.. 아직 어려운 일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