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줘~

by j2h posted Jul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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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윌링던 교회 대학부 캠프는 너무 좋았어~
휘슬러로. 2박 3일 다녀왔는데.. 정화에게.. 쉼과.. 도전이 되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
(영양 보충도 하구 ^^)
비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구~..
선교사님도 함께 가셨는데.. 많은 얘기를 듣진 못햇지만..
그래두.. 나와 같은 생각을 품은 이를 가는 곳 마다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정화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되었던거 같아~

이제.. 새학기 시작한지 2주일이 지났는데..;;
요즘 날씨도 그렇구.. 몸도 많이 피곤하구~
(초등학생도 아니구.. 오후 4시까지 수업 ㅠ.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과 관계를 맺고~
그런것도.. 쉬운 일 만은 아닌거 같아~

다들 좋은 사람들인데.. 그런데두..~

교회 캠프트는 15명이 함께 갔는데..(한인 대학부만..) 가족적이고 너무 재미있었어..
그래서 인지 대학부 지체들 생각 많이 나더라~
가서.. 리프트 타구.. 식물 한계선도 넘어 가 보구..
한여름에 멋진.. 근육질의 가이들이 ㅋㅋ 근육 자랑하며.. 스노우 보드.. 타는 모습도..
심심치 않은.. 눈요기 였구 ^^;;
무엇보다두..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솜씨들.. 산, 호수, 나무,,
동물..(곰이랑 사슴도 봤어 ㅋㅋ 신기한 것이지..--;;)
너구리나 스컹크는.. 가끔 우리 집 마당 이나.. 거실에도 나타 나니깐.. 익숙해 졌지만.. 곰은. 좀 신기했오 ^^

나 .. 기도부탁 해도 되지?

내가 이 모든 것을 이미 얻었다는 것도 아니며 완전해졌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 예수님이 나를 위해 마련하신 상을 받으려고 계속 달려가고 있습니다.(빌 3:12)

요즘.. 너무 게을러 지구.. 있어~
하나님께 너무 죄송해..
나에게.. 시시때때로.. 좋은 것들로.. 채워주시는데..(나 정말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데도)
난 항상.. 나태하구.. 게으르고..
감사해야할..때야 감사하지도 못하구
기도해야할 때야.. 더 깨어 기도하지 못하구..
그래서.. 너희들에게도.. 하나님에게도.. 미안해~

음...그래두.. 너희들이 기도해 준다면야..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