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by ami posted Jun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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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너무 오랜만에 올리다보니 사진 사이즈도 까먹고

750픽셀로 했더니 무시무시하게 큰 사진들이 눈앞에 펼쳐지는군. 흑

 

 

 

 

 

혜빈 세번째 생일도 지나고 

 

 

 

                                

 

 

아가들도 무럭무럭. (왼쪽이 흠빈. 오른쪽이 한달반정도 빠른 승준군.)

 

 

 

 

 

누워있기 민망한 사이즈가 되어가며 자라고 있다.

근거없다는 걸 알지만. 평생토록 머리가 수북하게 지내길 꿈꾸며 삭발식 했음. ㅎㅎ

 

 

 

            

 

 

살다보니 아이들 때문에 웃을 일도 있고 울 일도 있고.

 

 

 

 

 

유축하고 소독을 하는 이 새벽이 그리울 날이 분명히 올거라는 것도 안다.

 

 

 

                                      

 

 

패트릭스데이라고 뭣모르고 방방거리는 너도, 아랍사람머리 싫어~라며 웃는 너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더 그립고 사랑스럽겠지.

 

 

 

 

 

눈 앞에 있어 잘 모르는 일상.

 

 

 

 

 

그래도 눈에 넣어 안아플 가족을 선물로 주신건 큰 감사.

 

 

 

 

 

 

머리수건을 쓰고 기분내던 조혜빈

 

 

 

1339653932.jpg

 

 

결국 쿠키굽기로.

 

 

 

 

 

여러가지 사연이 있을때마다 후다닥 들어가버리는 그녀만의 은신처. 나도 이렇게 들여다 본건 처음이었는데. 아. 바구니 속에 올라가는구나.

 

 

 

            

 

 

그런 누나를 너무나 이상하게 바라만 보는 흠빈.

머리가 큰 문제인지 행동발달이 매우 늦어 팔개월이 되어서야 뒤집더니 여간해선 잘 움직이지 않는다.

요즘은 그나마 좀 다니심. 머리만 크고 몸이나 다리는 혜빈이에 비해 통통하진 않은 걸 보면. 괜찮은건가. 이 비율. 괜찮은가 염려하시는 지인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