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12.04.17 23:39

그동안.

ami
조회 수 2006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생각 보다 커다란 아기가 태어나,

 

 

 

 

 

 

크리스마스때 입히려던 벨로아 바디수트는 아무래도 작아질 것 같아

 

 

 

 

 

 

10월 부터 입혀 11월즈음 사진을 한번 찍었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정말 왔는데.

감기로 고생중인 두 아이 덕에 혜빈이 성탄찬양은 커녕 칸타타도 참석하지 못하고 성탄예배만 겨우 다녀왔다.

 

 

 

 

 

 

혜빈이는 원하던 실로폰도 선물로 받고

그렇게 조용히 지나가는 크리스마스 새벽녁, 두 아이와 가족이 함께여서 감사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 때에라도 달려갈수 있는 그분이 나의 구주 되심을 감사하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다.

 

 

 

 

 

 

2011년이 그렇게 저물고.

2011년의 마지막날은 그리 추운 날이 아니었지만

 

 

 

 

 

 

나는 난산한 덕인지 아이를 둘 나아서 인지 이제는 회복하기 어려운 체력과 몸을 이끌고

노안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1334672214.jpg

 

 

그래도 꿈나무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생명은 자라기에 우리는 저무는 해가 되는구나 싶다.

 

한국에 들러 설을 보내기 전,

부쩍 자란 혜빈이가 할머니께 받아둔 한복이 잘 맞을까 꺼내 입어 보았다.

 

 

 

?
  • ?
    링링 2012.04.23 17:11

    아미야 흠빈이 너무 보고싶었어! (물론, 귀요미 혜빈이도 크크)

    아빠를 똑닮은 아들이구나, 지금은 더 많이 컸겠다- 벌써부터 듬직하고 반듯해보여 ㅎㅎ

    혜빈이는 한복입은 모습보니 완전 어린이구-

     

    너희 가족 다같이 볼날이 왔음 좋겠당

    우리는 좀 더 가까이 왔으니, 기회가 오겠지?

    아- 우리집냥반은 바빠졌으니. 우리끼리라도 ㅋㅋㅋ  

  • ?
    ami 2012.04.23 18:42

    응 기회가되면 놀러와!

    환영일세 :)

    아님 진짜 우리끼리 한국서.ㅎㅎ

  • ?
    won:) 2012.04.24 09:02

    혜빈이 케익 앞 기도가 정말 간절하다.ㅋㅋ 혜빈이 아빠도 넘 동안이시구 넌 이 언니 앞에서 노안이라는 말 꺼내지도 말기를. 이십대 때 애 둘을 낳으면 회복도 빠른법. 넘 보고싶다. 어떠케 애 둘을 그렇게 예쁘게 키우니.

  • ?
    ami 2012.04.24 23:05

    맞아요 크크크 정말 간절하게 또 상기되서 기도하더라구요,

    혜빈이가 케익 먹겠습니다. 그러는데 애정을 가득담아서 크크크

    언니. 하지만 사진은 사진일 뿐이예요. 알잖아요 우린, ㅎㅎ

    누가 동안이고 아니고는 직접봐야 아는 법.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2014 03 6 file ami 2014.03.18 1131
34 ami WOO file ami 2014.03.05 1587
33 2012년 5월 4 file ami 2013.07.27 1417
32 2012년 4월 3 file ami 2013.07.25 1199
31 4월, 당신의 생일 10 file ami 2012.11.28 1891
30 2012 3월 봄맞이 산책 4 file ami 2012.11.28 1708
29 하루 하루 5 file ami 2012.06.14 2249
28 2012년 2월. 4 file ami 2012.04.25 2000
27 유치원 첫 날. 9 file ami 2012.04.19 2297
» 그동안. 4 file ami 2012.04.17 20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