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했던 이번학기..
11학점 듣는다. 주4파다.
늦게 끝나봤자 4시다. ㅎㅎ
그래도 교직 하나 빼곤 다들 빡센 과목이긴 하다~
성서와 기독교: 이거 필수과목. 난 다른 교수님한테 들었었는데
저번 학기 신약배경사 들으면서 김정주 교수님한테 얻은 게 너무 많키에
재수강 안해도 되는데 일부러 넣었다^^
나의 신앙이 또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공학기초화학: 이 과목은 저번에 생물 들었던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치대)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 듣기로 했다.
아.. 이 나이에 실험하고 그래야 한다니;;
성서와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1학년들 투성이다.
그들이 신나는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 사이를 노릴 꺼다 ㅋㅋ
분반끼리 성적 평가를 하는 게 아니라 800명 전체를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교수들끼리도 자존심 싸움이 있나보다. 우리 교수 열라 빡세다;;
(예고 없이 퀴즈 보는 교수 처음 만남)
컴퓨터네트워크: 전공인데, 난 네트워크, 보안 쪽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그래도 전공 중에 성적이 제일 안 좋아서 재수강을 결정. 모 중요한 과목이니
다시 듣는다고 손해날 껀 없는데.. 교수가 너무 따분하고 못가르친다;;
유머도 도저히 못들어줄 수준;;
첫수강 땐 강사한테 들었는데 그 사람이 훨씬 잘 가르치는듯 함
그래도 한 번 들었던 과목이니 어찌어찌 잘 하겠지^^
교육철학및교육사: 이번 학기의 노골적인 목표가 성적 올리기 이기 때문에
택한 교직과목~ 교직과목은 유일하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온다.
교수도 맘에 들고, 4,5월달이면 수강생이 대거 교생실습을 나가기 때문에
중간고사도 없다고 한다 wow
방학 동안 계속 8시 반에 일어나다가
이번주부터 7시 반에 일어나려고 하니 몸이 잘 안따라주더라고.
그래도 목요일 쯤 되니깐 7시 반에 눈이 딱 떠지더라 ㅎㅎ
다음주부터는 7시에 일어나고 다다다음주부터는 아빠차에 도전해야 보려고 하고 있다.
(아빠차 타려면 6시에 일어나야함;;)
홈페이지 아르바이트 끝나는 데로 영어 공부도 시작할꺼고..
이렇게 나의 보너스 학기가 시작되었다.
밑에 사진 봤는데.. 리플보니.. 의미심장한.. ㅋㅋ
소심 <= 이 단어보니..
왠지 잘되길 빈다는 말을 해야할 것 같은~ 후훗
화이팅! ^ㅁ^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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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더 안소심하게 봐도 된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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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미안-_-+ 그래도 시간은 노멀하지만 듣는 과목이 쫌 즐겁단다.
이 나이에 04학번 애들이랑 어우러져서 수업을 두 개나 듣는데, 월요일에는 한 애가
나한테 (툭 건드리며)"이거 이렇게이렇게 하는 거 맞지?"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더라고;;
나 막 어찌해야 할지 엄해하다가 "응.. 맞어.." 그냥 넘어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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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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