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뜻을 아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가끔 정말 중요한 순간에서, 우리는 신의 뜻을 구하고,
그에 순종하고자 한다.
우리가 창조되었다면, 우리의 존재 목적은 바로
창조주의 뜻에 있고,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잘 사는 길은,
창조주의 뜻에 부합하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우리 머리로도 충분히
논리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신의 뜻을 아는 것이 가능할까?
인간은 신의 뜻을 사후적으로 발견하고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신은 전능하므로, 인간인 우리가 신의 뜻을 구하고 있는 그 시점에서도
이미 그의 뜻은 진행 중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진행 중인 신의 뜻을 알았다 해도,
알아차린 후는 이미 그 뜻에 부합하기에는 늦은 것 아닐까?
과연, 신의 뜻이 발생하는(?) 순간, 그 뜻을 알아차리고, 이에 부합하도록
행동하는 것이 모두 동시에 발생할 수 있을까?
신의 뜻과, 우리의 순종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시차 오류는 극복 가능할까?
어쩌면, 이 모든 것은 그야말로 이상에 머물수 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이것이 이상의 수준에 있는 거라면,
우리는 결국 죄인에 불과하다.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이상이 아니요,
신과의 괴리, 이것은 곧 죄이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은 인간의 삶이 부조리 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신의 뜻에 부합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무가치한 것은 분명 아니다.
Sisyphus를 기억하라!!!
가끔 정말 중요한 순간에서, 우리는 신의 뜻을 구하고,
그에 순종하고자 한다.
우리가 창조되었다면, 우리의 존재 목적은 바로
창조주의 뜻에 있고,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잘 사는 길은,
창조주의 뜻에 부합하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우리 머리로도 충분히
논리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신의 뜻을 아는 것이 가능할까?
인간은 신의 뜻을 사후적으로 발견하고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신은 전능하므로, 인간인 우리가 신의 뜻을 구하고 있는 그 시점에서도
이미 그의 뜻은 진행 중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진행 중인 신의 뜻을 알았다 해도,
알아차린 후는 이미 그 뜻에 부합하기에는 늦은 것 아닐까?
과연, 신의 뜻이 발생하는(?) 순간, 그 뜻을 알아차리고, 이에 부합하도록
행동하는 것이 모두 동시에 발생할 수 있을까?
신의 뜻과, 우리의 순종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시차 오류는 극복 가능할까?
어쩌면, 이 모든 것은 그야말로 이상에 머물수 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이것이 이상의 수준에 있는 거라면,
우리는 결국 죄인에 불과하다.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이상이 아니요,
신과의 괴리, 이것은 곧 죄이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은 인간의 삶이 부조리 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신의 뜻에 부합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무가치한 것은 분명 아니다.
Sisyphus를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