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2.13
10시에 영현이를 만나 와세다 대에 갔다. 착한 아저씨께서 에밀레 소녀의 이야기에 대해 아냐면서(--;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나름대로 얘기해주신것임) 친절하게 강당안내를 해주셨다.
점심으로 돈부리를 먹고 쟁반에 대해 감탄하면서, 와세다 대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음을 피부로 느꼈다. --;
중고서점 거리를 보고 긴자에 갔다.
SONY쇼룸 (MP3가 예술이었다 !.!)과 TEPCO긴자관(싱기^^*),백화점을 보고 다시 전철타고 하라쥬쿠에 갔다. 메이지진궁을 봤다. 좀 스산했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운치가 있어 아름다웠다. 일본은 하늘과 구름이 참 예뻤다.

영현이는 내일 서울로 가기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일본의 술문화를 맛보여 주려했으나 실패했다--; 우리는 어설프게 술집에서 올라오는 척하며 사진(이라도!.!) 찍었다. --;

SNOOPY TOWN->KIDDY LAND->모스버거 찾아 삼만리!!(시부야--+)


크레이프도 맛보고 다꾸야끼를 아숴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쓴돈-Y3737
2001.2.14
신쥬쿠에 가서 도시락사고(삼각김밥--;) 하코네 프리패스를 샀다.
오다와라도착은 약 9시 30분--; 유모토에서 등산 열차 갈아타고 ㅠ.ㅠ 초고쿠 노모리 역에서 야외 미술관을 봤다. (Door of death, 루소, 니키 드 상팔, 수인, 비누방울의 성, 헨리 무어, 심포니, 피카소)

고라역서 케이블카를 타고(안에서 점심때움--;) 소문잔에서 bus를 타고 오와쿠다니에 갔다.
유명한 검은 계란도 먹고 온통 산에서 뿌옇고 따뜻한 물이 흘러내려오는 걸 봤다. 우와~싱기*^^* 로프웨이를 타고 도겐다이에 가는데 밑으로 모이는 눈쌓인 삼나무 숲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모두 이때가 젤 예뻤다고 동의했다~) 도겐다이서 유람선 타고 모토 하코네서 bus를 타고 하코네 유모토에 갔다. 오르고르 박물관도 보고 야외 온천--;;도 했다. 오르고르 디게 예뻤다.

신쥬쿠에 와서 매꾸도나르도(맥도날드)먹구 유스호스텔~ 마지막날 예약 기적적으로 연장했다~ ^0^
오늘 쓴돈-Y8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