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서 헤매고있을때..뮤직비디오에도 나오고 유명한 거리라는 말에^^;; 기뻐하며 얼른 찍었다.
2001. 2. 12
5:30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너무 긴장해서인지 피곤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막상 비행기를 타자 너무너무 떨렸다..혼자 가서일까?..-_-;;
내옆에는 일본사람같은 양복입은 아저씨가 앉았다..아무래도 야쿠자인 것 같아 무서웠다 !.! 깍두기 머리..--;; 좀있다 한국사람인걸 알게되었지만 그게 더 무서웠다.ㅠ.ㅠ "입국이 거부될수도 있으니.."하는 종이를 보고 범죄를 저지르고 급히 도망가는거라 확신했다. -_-;; 조용히 기내식을 먹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자기 오렌지 쥬스를 줬다.!.!
마시긴 싫었지만 무서워서 얼른 마셨다. (비굴했어--;;)
근데 알고보니 무서운 사람은 아니었다~^^; 아저씨가 도와주셔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신쥬쿠까지 금방 왔다. 안 그랬음 헤맸을텐데...^^:::
게이오백화점에서 애들을 너무너무 금방 만났다^^*
회전 초밥을 먹고 이상한 거리를 구경했다--+(도쿄에서 가이드를 해주기로한 영현군은 우리를 가장먼저 가부키쵸 로 데려갔다T.T (일본 최대의 유흥가라고 함--;)
Ueno역으로 가서 시장구경을 했다. 일본의 남대문 시장이라는 아메요코초 랑 100Yen SHOP도 갔다. 나랑 진영이는 젓가락을 사며 좋아했다--;(그러나 나중에 한국에 오니 엄마가 더사오지그랬냐고..^^*) 음반가게도 갔는데 효진이는 중고 일본 음반을 사서 좋아했다. BUS를 타고 동경대에 갔다. 근데 공휴일이라 학교식당이 문을 닫아 허탈했다.-_- 우리는 저녁 (미소라멘^^)을 먹구 아키하바라에 갔다.
에무디(MD--;)는 사지않기로 했다. 일단은..--;
나랑 진영이,효진이는 유스호스테루^^;에 왔다. 깨끗하다.^^*
오늘 쓴돈-Y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