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전설을 믿으세요?^^*
보름달이 뜬 밤12시, 홍차에 달을 비춰 은수저로 저으면. . . 홍차에 비친 달이 일그러지면서 홍차의 요정이 나와 소원 세 가지를 들어 준다는 홍차의 전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노력만으로는 이룰수 없는 소원..
그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 홍차왕자의 임무래요^^
홍차왕자 15권이 나왔어요~!^^*
지금 하던 일은 잠시 접어두고--;;
홍차왕자를 보고있음 아 좋아좋아^^***
특히나 나의 이상형인 아삼!!(나의 이상형은 많기도하지--;;)
아 너무 멋있어 ㅠ.ㅠ
홍차왕자는 정말 옛날부터 많이 들어봤는데
(제목도 유치하잖아요--; 홍차왕자라니..)
그래서 안보고 있다가..
어느날 너무 심심한 나머지 4권을 빌려왔다가
그날로 다 읽고 몽땅 빌려왔어요^^:
(근데 아직도 완결이 안나다니..--;;;다 읽고 놀랐음 완결일줄 알았는데ㅠ.ㅠ)
그후로는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도 홍차를 떠놓고 저어보고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그래서 꼭 아삼티를 집에 사놔야겠다는 다짐을--;;
15권에서 너무 놀라운 비밀-승아 삼촌에 대한..이 나옵니다.--;
아 그리구 조금 슬퍼
이러다가 곧 다 홍차 나라로 가버리면 어떡해 T T
..내가 있을 곳이 없으면 불안해지고
누군가가 날 필요로 하지않으면
나 자신을 지탱할 수가 없다니,
한심해....
..자기를 만드는 것은 자기의 힘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내가 있던 곳이 없어져 버리면 불안해지고
마찬가지로
분명히 새로운 환경에 던져지기 전에는
자기가 변화할 가능성에 대해서 불안해지는 것이에요
어려운데.
간단해요.
사람은 자기만으로 자기가 만들어져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환경이 자기를 만들고 있어요
그 장소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자기의 개성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겠죠.
(편의상 피코의 공주말투를 표준어로 바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