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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9 18:25

수련회 다녀와써요..

조회 수 63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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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갔다와서니깐,
오래동안 버려두었던;;
이곳에 남겨야할것 같아서,,

싸이월드에도 가지 않고 여기에 남기러 왔어~

나 수련회,
아시다시피
가지않으려고 했었고;;(나 리더 맞아?......ㅠㅠ)

그리고,
가고 싶지도 않았고...

나의 마음 요즘 너무 최악의
바보 유치한 상태였어

-_-

동생..
그래 이번에 난 동생의 중요성을 알게됐어
잘키운 동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내동생이 비행기 표도 바꾸면서,
학교도 빠지면서,
수련회가겠다고, 그것도 전참으로..
그래서 동생가니까 어쩔수 없이 간거 맞는데..

또 가서는 동생이랑 딴조니까
--;;
막 이런 얼굴로 (흑흑) 앉아있었는데,

우리조에 윤재 동생이 있었던 것이지...(신기해라)

그래서 원래 마음닫고 화내려던 나의 계획 까먹어버리고,

윤재 동생만나거에 너무 반가워서,
막 좋아라고 떠들고 말아써;;;

그랬던 것이지,
그래서 또 한번 말려버렸던 것이지..

그래서 막 방긋방긋 많은 사람들과 마음열고 이야기하는;;
수련회가 되어버렸습니다 -_-


은혜,
많이 받았냐고 물어볼때마다..

손가락 한 뼘정도 벌리면서,
"이만큼" 받았다고 했어

아직 다 해결되지 않았어,
하지만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건 아니었어,

...조금 달라졌어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
아님 다른게 필요한건지는
알수 없지만..

그래도,
이제 화도 안낼꺼고
미워하지도 않을려구..

이건 그냥 나의 결심이 아니야
왜냐면 난 이제 조금씩 용서할꺼니까,
그리고 그러니까 나도 용서받을수 있다는거,
깨달아갈꺼니까,

그러니까,,
아무튼 지금은 그래.

이거 다 끈나고 나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좋아질지도 몰라

단지 지금 나의 생각.

ps 포도병 탈출하신 범진이 매우 축하하고..
    그것을 위해 너의 포도엠디가 사라진 사건..
    정말 최고의 해석이야>_< 너에게 하루빨리 귤엠디가 생기길 바람-

     내일 시험보는 윤재군-
     몸 안좋은거 가튼데, 내일은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조은 컨디션에 행운;이 오시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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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ouston 2004.01.09 23:47
    집에 왔는데 내 동생은 친구 만나러 나갔다는군 어땠는지 물어볼려고 했는데^^
    정말 그 많은 조 중에 딱 같은 조가 되다니 하나님의 뜻인가봐~ 흣
    그래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시 회복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다음주에 만나자~~
    그리고 쌩큐~ 화이팅!!
  • ?
    읜둥이 2004.01.10 05:54
    언니랑 얘기좀 마니 하고 싶었는데...정신없이 바뻐서..흑흑
    그래도 언니와 커플핸드폰은 정말 긋!!!ㅋㅋㅋ 내껀 블랙이니까 남잔가..ㅋㅋㅋㅋ
    ㅎ ㅣㅎ ㅣ 언니 푹쉬세요!!!!!주일날 만나용!!
  • ?
    kimi 2004.01.10 08:54
    응 윤재 넌 동생도 잘 두었지만 난 친구도 잘 두어서 수련회 내내 즐거웠어 ㅋ ^^(민재는 형 잘 두었고 ㅎㅎ)수련회는 끝났지만 이제부터 조금씩 더 나아져야지..^^ 이제 셤보러 가겠네~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있으니 떨지마시오ㅋㅋ 화이팅!!
  • ?
    kimi 2004.01.10 08:57
    혜연~TK로 섬기느라 정말 수고많았어~힘들텐데도 늘 웃으면서 섬기는 모습!!최고였어!!^^우리 커플폰끼리 만납시다ㅎㅎ 내가 벨소리줄께--;; 잘 쉬구..낼봐!ㅋ-
  • ?
    읜둥이 2004.01.12 17:16
    와~~언니 나 벨소리줘요...ㅋㅋㅋ그림도..ㅎ ㅣㅎ ㅣ
  • ?
    2004.01.13 14:26
    오오오~~가난뱅이의 은혜~~!^------------------------------------^
  • ?
    David 2004.01.17 05:21
    나보다 조금 작은 은혜를 받은 누나! ㅋ
    리얼 수련회서 봐서 무척 반가웠음!
  • ?
    David 2004.01.17 05:42
    정말 정말 정말
    난 누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은데..
    그래서 이렇게 이른(혹은 늦은-_-;) 시간까지 이러고 있는데..(5:21)
    아무리 봐도 어디에다가 글을 써야할지 몰라 이렇게 일기장에다 몰래 축하합니다-_-;
    오늘 문자를 보내고 난 뒤에 뿌듯한 마음으로(?) 침대에 가려고 하던 찰나!
    누나가 한국에 있지 않음을 깨닫고 다시 쫓기는 듯한 마음으로(?) 컴터를 켜고 난 뒤 누나의 작을집을 방문했더랬죠.
    그리고 드디어 미소를 머금으며 게시판에 글쓰기를 꾸우욱 눌렀는데...
    왜 글쓰는 창이 안뜨고 다른 이상한 창(5시부터 7시까지 싸이월드 정기점검 시간입니다.-_-;;;;;;)이 뜨는 것일까요.
    대략 난감해진 전 이렇게 설날도 맞이하여 큰 집 한번 방문해 주셨죠-_-;;;
    그런데 결국 어디에다 써야 하는지 몰라 이렇게 숨어숨어 글을 씁니다;;

    그니까...

    결론은 생일 축하한다고요..-_-;;;;;;;;;
    주보는 누나 이름을 친해 빼먹어주시고 누난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생일맞이 홍콩나들이를 떠났겠죠...ㅡㅅㅡ

    그럼 거기서 정말 재밌게 놀다 오시고..
    예전에 보았던 그 초췌한 얼굴로 한번 봅세당;;

    그럼 진짜진짜진짜 Happy Birthday to You !!!!!!
  • ?
    kimi 2004.01.21 12:46
    ㅋ 가난뱅이의 나눔으로 인한 가난뱅이의 행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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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i 2004.01.21 12:48
    오오 나에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다윗; ㅋ 나보다 쪼금 더 많이 은혜받은 다윗;;내가 홍콩에 간 진짜 이유를 알고 있는 다윗 ㅋㅋㅋ 생일 축하 너무 고맙구 그 초췌한 얼굴은 제발 잊어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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