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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ㅎ
로그인-!

여기 로그인이 안되는 이유를 알았어 (너무 기대하지마)
그러니까 로그인이 될듯말듯..여러번 시도하고나서야
그것도 매번 다르게 불규칙적으로!
갑자기 로그인될때 * 이 별이 세개 생기는 순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니깐
나에게 조그만 기쁨을 줄려고 그런거여써

나 반짝반짝 빛나는 다 읽었어 어제 ㅋㅋ-
또 교보에 가서 읽었지
(이번에는 쫌 미안해서 나의 학원교재를 애써 구석에 세워놓고 읽었어
널부러뜨리지 않고!)
하지만 그 아저씨(교보문고맨)은 계속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눈치를 주었어
그래서 다 읽은후 '낙하하는 저녁'도 읽고 싶었는데
쫌만 읽고 그냥 나왔어 --;

반짝반짝 빛나는
이거 좋아
냉정과 열정사이 보다 좋아 (나는)

그거 끝 황당하지 않아!
난 너네가 하도 황당하다고 겁줘서
막 애써 진짜 이상한 결말인줄 추측하면서 슬퍼했잖아
(무츠키랑 헤어지고 곤이랑 결혼하는거 아냐? -_-이런 생각까지 하고
괜히 혼자 불안해하며 읽었잖아 -_-)    :결론 1 ->너무 오버한 황당 결말
->추리소설 너무 많이 읽은 사람;;

물론 좀 황당하기야 하지
시작부터 황당했으니 어쩔수 없다는 것도 맞는 말

근데 그럼 어떡해 둘이 헤어져?
헤어져서 무츠키는 예전처럼 곤이랑 사귀고
그 여자(이름 까먹었어)는 술 끊고 재혼??      :결론 2->애써 보통사람의 모습으로 되는 결말
그게 더 황당하잖아..
그럴려면 소설 쓸 필요가 없지 -ㅇ-

오히려 시시한 결말이었어..그래 시시한
하지만 그 자체로 시시한것이 너무 맘에 드는 ㅋ :결론 3->에쿠니 가오리다운 결말

이 세가지 외에 어떤 결론이 더 있을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막 한명이 죽고..ㅋ 나머지는 외국으로 떠나는 거야    :결론4->인터넷 소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결말

결론 5-> 알고보니 사실 한명은 원래 아팠던 거야 병을 숨기고 눈물로 작별을 고한거지
             그리고 혼자 쓸쓸히 쓰러져 (여기서 다른 주인공 오버랩:컵이 깨져)
             그 사람이 앰브란스에 실려가는데 꼭 하필 다른 주인공 옆을 지나가
             (하지만 모르고 앰브란스를 바라보지) ->뮤직비디오식 결말

-_- 미안미안 ㅋㅋ(오버장이)

암튼 좋았어^^
사고싶은데..
자꾸 책장에 책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고민이얌
(부피 큰 물건을 너무 싫어하는;;)
낙하하는 저녁
->이번엔 이거 읽을려구

지금 내 책상엔
얼마전에 교보문고에 가서 좋아라고 산
"세대를 가로지르는 반역의 정신 COOL"
이랑
"100억 짜리 기획력"
이란 책이 있는데
가끔- 아주 가끔 읽어주고 있어
하지만 역시 좋은 책이야 읽을만 해-

반짝반짝 빛나는 동전을 들고
반짝반짝 빛나는 백화점에 가야지 ㅎㅎ
반짝반짝 빛나는 강남역 지오다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반짝반짝 불꽃칫솔

아아 크리스마스다 ㅋㅋ!
(전혀 어이없는 결말 ! 뭐니ㅜㅜ)

?
  • ?
    수정 2003.12.04 17:32
    그녀의 이름은 '쇼코' 드디어 다 읽었구나..ㅋ 사실 그렇지않아?, 전혀 뜻밖의 결론 아니었어?? 떨어져서 바라보면 상태는 다들 암울한데..지들끼리 잘 극복하려고 노력대따하고 그래서 결국 쇼코가 아주 멋진(ㅋ) 결론을 내었지-_- 나 역시 그랬어 보는내내 투명해서 웃을수 밖에 없는...그래서 반짝반짝이었나봐..제목 참 잘 만들었어..낙하하는저녁도 제목 맘에 듬^^
  • ?
    houston 2003.12.05 00:24
    살아있었구나! 반가워~
  • ?
    2003.12.05 01:03
    수필~ ㅋㅋ 뭐 이게 가오리(맨날 웃어;;)다운 시시한 결말이라면 낙하하는 저녁은.. 음;;
  • ?
    효진이 2003.12.06 14:31
    현진^^ 어제우리 이 이야기했지~'하느님의 보트' 이야기두~~
    (마침 내가 며칠전에 홈피인사말을 '반짝반짝' 이라고 써넣었었다구~~우리의 텔레파시는 어디까지?? 우리너무대단해!!>.<)
    글구..결론5를 읽고 웃음을 참지 못했음ㅋㅋ 뮤직비디오식 결말 ㅋㅋ
    아참 그리고 내가 어제 너무정신없어서 너의어머님일과^^;; 또~얼굴이뻐진일에^^;;
    신경을 많이못썼지 미안~
    또 난 지금 집에서 마지막..기말고사 준비중이야!!
    빨리 끝내구 놀자!!^^
  • ?
    kimi 2003.12.07 12:23
    와 답글답글 ㅋㅋ 응 수정이의 추천 다 좋았어^^(여름에 추천받고..겨울에 읽다니--;)그리고 백윤재! ㅎㅎ 어제도 말했다시피 은근한 압력인사야 ! ^^(사실..할말없써 -_-;) 빨랑 셤끈나고 방학해 너도 이제 포도병과의 대화에 끼어주께 ㅋㅋ(책으로 간접경험만 하고 해피크리스마스 보내ㅋ)
  • ?
    kimi 2003.12.07 12:30
    낙하하는 저녁은 도대체 어떻길래-0- 끈이 아니기를 ㅜㅜ (그냥 써봤음 ㅋㅋ)
    효짱 ^^아냐 너의 상황- h군과 s군 말이야 ㅋㅋ 난 이해해 이렇게 말하니까 뭐 같애 ㅎ 그럼 진영이는 s군과 w군?ㅋㅋㅋ 기말 화이팅^^ 나 오늘 햇밫나서 우울해 ㅜㅜ테이프로 다 가려놨어 얼굴-_-
  • ?
    2003.12.07 20:13
    오오- 위의 이뻐진 얼굴이 그런의미었군!! ㅋㅋ
    오해하고 캐물을 뻔 했군 그래~ 축하?? ㅋㅋ
  • ?
    kimi 2003.12.07 22:13
    뭐야 뭘 축하해? ㅋㅋ 나 점 뺀거?-_-;; 오늘 보기숭한 얼굴로 갔는데 다행히 내가 말하기 전까지 대부분 몰르더구나 ㅎㅎ 내일 날씨도 흐려야하는데..(너무나도 노골적인 태양을 피하는 방법 뮤비를 참조해야게써--;)
  • ?
    2003.12.08 01:49
    답글까지 다 읽었더니 한참 수다떤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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