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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9 05:12

알러지

조회 수 51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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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어제(그니까 일요일;)
gbs시간에 먹은......김밥과 순대가 문제였는지;

암튼 집에 오는데 가렵다했더니-_-(첨에는 모기 물렸나?.. 했다;;)
막 두드러기 나고..
아무튼 막 닿는 곳마다 부풀고;;
얼굴빼고 (그나마 다행 ㅠ_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_-

결국은 한밤중에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다 ;;

식중독이래 ㅠㅠ
내가 먹고 있는 약이 있는데..
그 덕분에 이정도로 무사한거라구 한다

(그 사람들->의사들이 막 숨 못쉬겠어요? 배아파요? 이렇게 물어봤으나
도리도리 -_- 아니요...;;)

그리고 나서 다음날은 괜찮아져서
병원 갔다가 동생 배웅하러 공항갔다가
친구 만났다가;
멀쩡하게 잘 돌아다녔는데..

밤되니까 또 그러는거야...ㅠ_ㅠ
덕분에 3시반에 깨서 아직까지 잠 못들고 있다  ㅜㅜ

우리 gbs 다같이 먹었는데
나만 그래 ㅠ_ㅠ

무슨 또 식중독의...그..독소에 알러지가 있는거라고 한다
민감하기도 하시지 진짜..

옛날에 수술하고서 저절로 녹는 실-이걸로 꼬맸다가
이 실에 알러지가 있어서 고생했었는데 ㅠ_ㅠ

게다가 게맛살,오뎅,모밀,꽃가루, 한때 추운 거에도 알러지 있었고..
ㅠ_ㅠ 예민한 몸 때문에 고생이 많으셔 흑흑

아..
부모님이,
나 키우기 힘드셨겠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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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필승☆ 2003.08.19 08:31
    하하하... 웃을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만... 난 고등학교 이후로 사과 알러지하구 게장알러지가 있어서 과외하는데 그말했다가 맨날 음식 주실때마다 알러지 있냐구 물어보신다... ㅋ
  • ?
    houston 2003.08.19 10:39
    으아 그게 식중독 때문이었구나+_+ 그래도 많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빨리 나킬! (나는 오이 정신적인 알러지;;)
  • ?
    고양이 2003.08.19 11:53
    나는 파,양파,등등 알러지(정신적인 알러지.)
  • ?
    kimi 2003.08.19 16:40
    모야 이 정신적인 알러지들 ㅋㅋ 여기 사람들 다들 은근히 알러지 많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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