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소녀-

by kimi posted Jul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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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부활했다
^-^* v

수련회 갔다와서
아웃리치하고 ^^
은혜도 많이 받고 ㅇㅇ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서 즐거웠고..
(마치 농활과 수련회가 합쳐진듯했음^^;)

사실 수련회 기간동안은
많이 힘들었었는데..
돌아오고 나니까
나 이제 회복된거 같애..

다 좋았지만
우리 중앙시장에서 할머니들 손붙잡고 기도드리고 말씀 전했던것
길거리에서 찬양하고 팀전도 했던거..
그러다가 우리 팀이 마임 하는것 보고
내가 은혜받았던것..*.*
동명항에서 떡파는 할머니들과 우리 도와주신 횟집 아주머니..
마지막에 마음 아팠던 그 공원에서 만난 할아버지..
그리고
멋지신 박형서 목사님이랑 내가 넘 좋아하는 울 박준호 목사님-
마지막날 (어설픈^^) 캠프파이어
울 조원들이랑 영접팀 구슬이,수고했던 진장 ㅇㅈㅆ (충격받고 수염 깎으셨음;; 아냐 너 아저씨 안같애;;)
은혜많이 받고 새벽에 우연히 새벽기도 까지 간 울 동생~
(동생이 새벽에 과자먹을려구 밖에 나갔는데..
어떤 사람이 오더니 "새벽기도 가는 길이세요"' 그래서
차마 과자 먹으러 나왔다고 말 못하고 새벽기도 따라갔다는 ㅋㅋ ^^;)

사실 나 그동안
현실도피도 실컷 했고
반항도 할만큼 했고
화도 많이많이 냈어..

이제 다녀오면 정말 내려놓아야지 하고 갔는데
또 많이 느끼고 배운거 같아서 감사하고
그리고 diffrent하다는거..ㅎㅎ
정말 어려운거 같은데.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면 많이 이해할수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더 마음 넓어지고 사랑 많은 사람 되라고 하시는것 같애..

그래도
그래야지 어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