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적2

by kimi posted May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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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신나는 일!

-이적의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는 머..있겠지..연예인인데..그랬다;;)

-근데 이적이 거기다가 사진도 올리고 글도 올린다는 것을 알았다  
  (앗 그래?? ㅇㅁㅇ)

-홈페이지에 가입했다
(로그인 하지않으면 읽을수 없게 되어있다!)

-글을 읽으면서 공감했다
...

-몇개는 감동받았다 ㅠㅠ

-엽기적인 글에 놀랐다 (그런 성향을..몰른건 아니지만; 죽은 새들 날다..같은)

-그래도 웃었다

-이적은 멋진 사람이다

-이적도 역시 하루키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짧은 글이 더 좋다고 했다 !! 그렇지...마구 긍정)

-이적은 로또대박의 꿈의 허황됨..에대해 글을 두개나 썼다 (약간 안타까워하는듯 했다)
  ;덕분에 어제 키위쥬스먹으러 갔다가 로또 기계를 보고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이적은  아가사 크리스티도 좋아하고 센과 치히로도 조오아하고 장자크쌍페랑 애드가 앨런포랑 (난 좋아하진 않지만) 토와테이랑 마이너리티 리포트랑(이적은 조아하지 않았던 듯함) 아무튼 반가운 이름들이 마구마구...즐거웠다

-이적이 보급하고 싶어하는^^
하자요 용법;; 우리도 고등학교때부터 썼는데~ ^^; 쫌 다르지만..

  우리는 ..해주자 용법^^; 썼음
  -(톡톡 치며..)너 나 우유사주자-^^*
  -우리, 나 체육복 빌리러 같이 가주자!^^

  우리 아빠는 스스로 더한 것을 개발하셨음
  -우리, 중국집 가고싶자!
    우리, 치킨 먹고 싶자! --;

-이적이 하루키보다 좋다 ^-^
  이적 노래의 가사는 글에 비하면..아무것도 아님

-그래봤자 머 앨범도 잘 안사지만;; (정말 아무것도 하는것 없는 팬이다 -_-)
  (이번엔 동생 보내줄려고 샀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글을 올리지도 않을 것이고 (아마도) 모 공연있다고 보러가지도 않을 것이고 라디오를 빠짐없이 듣거나 티비를 캡춰하지도 않을 거시고...(뭐..봐서는 또 모하겠어...이런 주의-_-;;보기싫다는 것이 아니라;)

-아무튼 동감 100번 하고
아 그리고 조금은 슬픈, 동상이몽의 글..
동상이몽인지..아님, 동몽이상인지(이것도 문제다--)
아무튼 그런건..
좋지않아.. ;;

그래서 홈페이지 이름이 '몽상적' 인가?

아무튼 스스로 '적군'이라 칭하는 이적^^
한때는 본명도 알았었는데..
세월이 흘러 잊어버렸다 ( 변명..)

퍼오고 싶은 글이 넘쳐나는데,
퍼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해놓아서;;
아..이렇게 횡설수설 일기를 쓰고 말았어..

  -이적 "순례자"

아 ^^ 이적의 목소리는 최고^-^* (그냥 나만의 생각^^;)
이적 노래..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