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작년 겨울 연합수련회 사진)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강하여 용맹을 발하는 주의 제자들' 이라는 주제로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서 우리 교회 대학부 연합으로 수련회가 시작된다.
지금 쯤이면 모두 끝나고 잘 준비를 하고 있을 시간이겠구나.
아, 좋켔다.. 부럽다.. ㅠㅠ
나도 시험만 아니었으면 한창 은혜 받고 있을텐데 말이다.
새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설레임.
정말 온 마음과 몸을 다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
설교를 통해 듣게 되는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
나의 깨어짐. 뜨거운 기도시간.
사람이 대박 많아 살짝 불편하지만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는 식사시간과 취침시간.
GBS를 통해서 나누어 지는 깊은 교제와 은혜 나눔.
그리고 수련회 마지막 쯤 되면 분명하게 나타나는 조원들의 모습들을 보는 즐거움.
나의 변화된 모습들. 다짐들.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동행할 때 갖게 되는 평안과 자신감. 그리고 그로 인한 기쁨!
지금은 밤이라서 그런지 저녁 집회 시간 있잖아.
그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는 그 곳.
딱 들어갔을 때 정말 이 곳은 무언가 틀리다는 느낌(하나님이 임재하고 계시다는 느낌^^)
그 느낌이 너무 그립다. 정말로 ㅠㅠ
내 동생은 은혜 많이 받고 있을려나~ 현진이랑 같은 조가 되었다고 하네^^
(절대 안간다는 애 2시간동안 설득해서 보냈다는 -_-+)
우리 (GBS&LBS) 조원들은 어떨려나?
아직 적응 못하고 에이 사람 왜일케 많아 불평하고 있는 사람은 없을려나..
잠자리는 안 부족할려나. (침구 문제도 그렇고, 공간도 그렇고)
행정은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을려나. 1500명이 넘는다는데 +_+
별에 별 생각이 다 드는군 ^^;;
그냥 나도 꼭 가고 싶은 수련회 였고,
은혜가 필요한 상태인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일케
"나도 수련회 가고 시퍼라~~"
쓰고 싶었던 거시야~ 흣
다들 은혜 너무 많이 받고 와서 주체하지 못하고
나한테도 나눠줄 수밖에 없도록 기도해야 겠다^^
수련회 가고 싶은데 못가는 기분이 이렇게 더러운지 몰랐어;..
갈수 있을 때 기쁘고 감사하게 가는 거였는데..ㄱㄷ.
한창 글짓기 연습하고 있겄다.
담대하고 승리하여라.
날 낼 보건휴가 하루 내고 대전 가볼까 생각중.
버트, 생각에서 그칠 수도 있다.
요즘 모든 것을 입으로 생각으로만 해치유려는 나의 게으름에 비추어 보면.
건투를 빈다.
넌 잘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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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땜에 그런지 머리가 정말 너무 아파서 잠자기도 힘들 정도라니깐 ㅠㅠ
나도 보건 휴가가 필요한 거시야;; 큿
낼 잘다녀와 기대되겠다~ ^^ (크크 더럽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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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 다시 홍콩 들어가요.그래서 저도 수련회 못갔어요.
몇일동안 계속 집에서 엄마랑 시간 보내려구 노력중이거덩요. 우리 가족은 다 각자 떨어져서 사니까(동생도 유학생) 동생이랑 나 없으면 엄마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잖아요
아빠는 지방에서 일하시거덩요. 오빠 시험 잘보세요^-^그리고 홍콩 놀러오세요-_-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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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사람이 많으면 자꾸 고립되버리거든요;;;
수련회 놓친 대신 시험은 턱~하니 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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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에게 드는 약이 있을까 걱정이라니깐. 윽
응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정말 중요하지 ^^ 내일 가는구나~
조심해서 잘 다녀와~ 가서 열심히하고!! 담학기에 보자~~ ||
서영아 많이 아픈거야? 음음. 몸관리 잘하고 얼릉 나킬!!
준비하는 것도 잘하고^^ 으 근데 수련회 못간 건 정말 안타깝다~~
분명히 그 전에 다른 기회 주시겠지? 화이팅! ||
에이 그래도 한 GBS 안에서 풍성한 나눔이 있으면 아무리 사람 많아도
문제가 되진 않터라고(물론 시설문제가 쫌 있지만;)
응 고마워 이제 하루 밖에 안남았구나~ 논술 벼락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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