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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7 15:19

정말이지..

조회 수 573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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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뭐든지 한번엔 안된다

홈페이지 로그인도-_-;;
(이렇게 그동안 일기 안쓴 것을 얼버무리려는 작전^ㅁ^;; 웃는 얼굴에 침뱉으랴..)

그래도 이제곧 4월이라며?..
봄이라며..

그래도 3월이 가기전에 일기써야지, 하고 들어왔다

며칠전에 드.디.어
나의 의상을 모델이 와서 입어봤고,,(1차 model fitting)                                                                                                                                                                            
^-^ 만족스러웠다
내 앞에 서있는 모델 허리가 22인치였는데-_-
키는 나보다 10cm는 더 큰듯...
나랑 서로 언니 언니 하고 불렀지만 (원래 서로 다 언니라고 부름)
아마 사실은 내가 언니겠지 ㅜ_ㅠ
그래도 내가 만든거 입어서 이쁘면 됐지 응-
브이-v

정말 그 눈물의 주름 스커트ㅠㅠ
어찌나 공이 들었는지..
나중에 꼭 와서 봐줘 나의 피땀어린 작품을ㅜ.ㅠ

어제는 S.F.A.A.컬렉션을 보러갔었고
끝나구 구경하고 현대백화점에 가서 김밥먹다가
그때 놀랍게도 정렬이를 만나서 청승맞게 왜 혼자 먹냐는 소릴 들었다 ㅠ.ㅜ

그때는 너무 당황하여 아무 말도 하지못했지만..
..정렬아 혼자 김밥먹는게 그렇게도 청승맞은 일이니?ㅠㅠ

혼자 김밥먹는거 청승맞지 않다는걸 말했어야 했어-_-라고 후회했다

지금은 열심히 기네스 펠트로와 제니퍼 로페즈의 패션을 비교하는 리포트를 쓰고있지 -_- 잡지는 나의 참고문헌
안좋은 일이 있으면 뭔가에 빠져-_-버리는 나지만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그 대상이 전공공부인것 같아..하고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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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3.03.27 22:37
    잘되어가고 있군 ^^ 피땀어린 작품들 기대가 된다! (너보다 10cm나 더 큰데 허리가 22인치면 정말 현실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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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i 2003.03.28 09:02
    그렇지 그렇지-내가 현실감없는게 아니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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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n 2003.03.29 06:55
    현진아 너의 패션쇼에 못가는게 넘넘 마니 아쉽지만...넌 잘할꼬야아...♡ 화이팅! 참 난 출국이 월욜로 바뀌었단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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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i 2003.03.29 07:31
    아 그럼 일요일에 볼수 있는거야??나 이번주는 교회갈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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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White 2003.03.30 22:50
    ㅎㅎㅎ 당신과 같은 코디조라서 얼마나 반가운지...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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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i 2003.03.31 00:46
    아 성현이오빠죠?^^ 오빠도 카메라 너무 예뻐요!! 과제 화이팅이요-*
  • ?
    2003.03.31 18:02
    성현이 형은 카메라보다 사진이 더 예쁘잖아.. ^^ 정렬이는 혼자 백화점에 있는 자매들을 많이 보는군. (그럴때마다 청승맞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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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3.31 18:03
    아아~ 화이팅이야~ 후훗..
  • ?
    kimi 2003.04.01 05:26
    음 역시 나만 그런게 아니지?^^ 백화점은 혼자 갈수도 있는거야 그래그래 너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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