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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9 12:52

그거 치사한거래 --;

조회 수 58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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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사람들을 만날때 가장 많이 듣는말..
"어? 살 안쪘네.."
너무 자주 듣다 보니 이젠 내가 언제 살쪘다 그랬었나?하구
물어보게까지 되었다.(살이 쪘다가 빠졌다가 하도 그래서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그리구 또 하나 "많이 탔다"--;
울아빠께서 이렇게 표현하셨지
-(식사하시다가 갑자기 내얼굴을 보시더니)
  현진이가 탔네-
  갈색이 됐어-.(마치 내가 코게빵이 된 기분이었다.--;)
거기서는 태우는게 유행인데-아아-..
(물론 일부러 태운거는 아니지만)

거기선 얼굴이 타든 살이 찌든 그런거 아무도 신경안써서 정말 편했는데
내가 미국친구한테 "내친구들(남자애들)은 너 살쪘냐?이런거 물어보고,너 살쪘다.살빼라 이런말 한다고 했더니 "that's mean"(치사하다)그러면서 미국에서는 그런말 안한다는거야.그러면서 아시아 남자들은 기준이 너무 strict하다고..나 정말 그말 맞다구 생각해 !.!  진짜 우리 나라 남자들은 고마운줄 알아야된다. --; (그렇다구 자기네들은 머 그런거 관리하냐하면 그런것도 아니잖아) 너네들 영국에 있었으면 막 너네 두배되구 힘도 엄청 센 무뚝뚝한 영국여자들이랑 살아야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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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렬 2002.08.29 18:58
    Well~~they are just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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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2.08.29 19:09
    나도 asian 남자라서 그런가봐 slender한 사람 좋아하는 것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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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진 2002.08.30 09:30
    투덜이.. ^^;; 한국적 특성이래야 되나?? 남자들도 억눌린 거 많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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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라장 2002.08.30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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