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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정말 파란만장하고 즐거운 삶을 살고있다
한학기동안 폐인으로 산것을 보충이라도 하듯..-_-;;

생각해보면 나의 인생은 항상 파란만장했던 것 같다--;
내가 사소한일에도 잘 기뻐하고 슬퍼해서 그런가?
아님 작은일에도 몹시나 의미부여하고
우연.. 이런거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해서 그런가??..

암튼 나의 감정의 그래프를 그리라고 한다면
정말 극과 극을 치솟는 며칠간이었어..
오늘은 별로 안그랬지만
친구랑 신기하게 우연인 일이 있어서 지금 무지 흥분하고있다
히이^^*

나의 인생은 언제나 이런 신기한 일들로 가득차있다.
(그리고 난 그런거 무척 좋아한다^0^)
이렇게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움직여서
나중에 보면 그게 나한테 젤 좋았던 길이었던 거야..
작년 이맘 때도, 고등학교때도,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전에도 아주많이
그렇게 좋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싫어했던 일도 많았지만..

옛날에 썼던 일기같은거 보면서 웃고말았다^^;
만화를 그려놨다--;
그때는 무척 비극적인 사건이었는데..
뭐, 다. 지난 일이니까..(흑흑!!)

운명은..노력하는 사람한테만 우연이라는 다리가 놓이는 거라는데
앞으로도 이런 우연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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