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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31 22:54

4 life

조회 수 35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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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2년도 몇 분밖에 안남았어..

옛날(--;벌써 옛날이 되다니..) 2000년 맞이할때는 집에 있으면
큰일나는줄 알고,  진짜 고민하며 추운 여의도에 불꽃놀이를 보러갔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왜인지 그냥 방에서 조용히 2001년을 보내버리고싶은 걸 보면 나도 늙긴 늙은것 같기도

며칠전부터
내년은 올해와는 정말 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생각을 하며 한해를 보내는건 처음인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별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올한해..정말 감사한 일들로 시작한 해였고 ...과제땜에 폐인이 되긴 했지만 뭐 그것도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며 우쭐해하고있다.
그냥..생각했던건

지금의 나..의 여러가지
새해엔 그만두고싶다는거
그리고..
새해에는..솔직하고.
cool해지면 좋겠다.
스트레스좀 덜 받았으면 좋겠고
좀더 너그러워지면 좋겠고
쓸데없는 자기 불쌍히여기기놀이 나 과거놀이는 이제 관두고(그럴때도 됐지)
내가 슬퍼해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거 늘 기억하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기쁘게 살고싶다.
쓸데없는데 집착하지않으면 좋겠고
언제나 떳떳하고 정정당당하게^^;
그리고 좀더 능력개발해서 부지런해지면 더 좋겠지

아아-*
2002년은 힘내서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고싶어

..괜찮아, 불 만 있으면 돼.
  몰랐으면 좋았을걸 하는 일이 있을까?
-몰랐다면 가슴을 태우는 일도 없고-.
..없어요.
..즐거운일 괴로운일
전부 녹아서 소리가 되라.
           -tomo matsumoto"kiss7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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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pok 2001.12.31 23:21
    현진언니 지난 한해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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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pok 2001.12.31 23:22
    언니 보며 안쓰러웠는데 ㅡ.ㅡ;;; 그런 힘든 생각 다 날려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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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pok 2001.12.31 23:23
    한학기 쉬면서 여행두 다니구..^^ 좋은 거 많이 보구..그래서 더 멋진 모습이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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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pok 2001.12.31 23:24
    그리구 가끔 심통 부린 거 미안^^ 혼솔 지퍼 노루발 줄께^^ 새해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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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pok 2001.12.31 23:24
    사랑해~~~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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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rial 2002.01.01 00:35
    ^^응 고마워~나도 미안^^; 우리 이번 방학에는 꼭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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