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맘에 들었다~
(저 사진 오늘 찍은 거 아님 크 대략 비슷한 날씨였다.)
비온 후 하늘은 역시! 하며 좋아한다.
오늘 아침은 정말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11시 수업이라 여유도 있고, 아침엔 설거지도 했다 음하v
(아빠 학회 땜에 엄마, 아빠가 외국에 가 계셔서~
방금 전에는 청소기도 돌렸다v 걸레질은 내 동생 몫이다 ㅋ)
오늘은 Mya의 Moodring 앨범이었는데 굿 ♬
음악은 언제나 똑같은 나의 등하교길을 새롭게 한다.
오늘은 논술학원(교대 PMS)을 가는 날이다.
내년 초에 있을 학사편입에(우리 학교 치대로 갈 생각이다) 논술 시험도 보거든.
이번 달 부터 다녔는데 으~ 정말이지 못가르친다!
난 선생님이 못가르치는 건 유별나게 못견뎌한다.
그래도 이번 달까지만 다니고 딴 학원을 알아봐야 겠다.
안가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아닐 수도?;;
이제 슬슬 숙제들이 많아지는 타이밍이다.
모 그리 자잘하게 많은지.
일주일이 정말 금방 지나간다.
그래도 내 대학 생활 사상 최고로 널널한 학기다!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 숙제들이야 감사한 거지~
이번 학기를 지내면서 든 생각은.
진짜 대학생활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학기 중에 여유롭게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놀러도 가고, 보고 싶은 책도 보고..
(물론 내가 그 전 학기까지 이런 여유들을 하나도 못즐겼다는 얘긴 절대 아니다!)
참 공대생은 불쌍하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_-+
그리고 만약 내가 담학기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게 된다면 이전 보다 더 빡세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두렵다. 으~
그래도 다 상대적인 거겠지? 잘 할 수 있겠지?
사실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 난 잘 적응한다.
그럴 자신이 있다.
요즘 어떻케 살어?
오랜 만에 연락된 반가운 친구들이 있었는데, 어찌생각하면 정말 흔해빠진 질문을 던진다.
그렇치만 이 보다 좋은 질문이 있을까 싶지. 난 주저없이 말한다.
난 정말 잘 살고 있어^^
(그리고 더 잘 살 자신이 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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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 멋짐! ^^
이거 퍼갈게~ 그래도 되는거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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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참 좋게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 학기엔 조금더 빡센 일과를 맞이하길 빌게!
꼭 붙을거야~^ㅁ^v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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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응 이번학기는 해야할 일을 많이 주셔서 그런 좋은 선물을 주셨나봐~ ||
응 물론~~ 고마워^^ 이제 점점 더 화이팅해야겠다! 너도 꼭 좋은 소식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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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다^^ 쌩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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