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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담아두기

도전꺼리들.

2003.Nov.07

나의 생각과 경험의 범위는 한정되어 있지만
꼭 필요한, 그러나 그 범위를 넘어서는 많은 것들이 있고.
여러가지 방법들(책이나 모 그런 거)을 통해서 끊임없이 도전받고, 생각하고,
변화되고.. 그러면서 계속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최근(음 꼭 최근도 아니다) 몇 사람들로부터 그런 도전꺼리를 받아 마음에 두게 되었는데
그것이 옳은 말이든 틀린 말이든 옳으면 옳은 데로 틀리면 틀린 데로
난 그 질문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돼.

예를 들어 A로 부터 LT가 맘에 안들고 과연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도전을 받은 후로
나는 우리 LT를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거야.
아. 이런 부분이 A의 맘에 안들을 수 있었겠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될까?
이 부분은 A 같으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방향은 어떨까?
아니야 그렇치만 이러이러한 부분 때문에 LT는 꼭 필요한 거야~
난 보통 그 환경에 잘 적응해서 별 불만 없이 나름대로 잘 살아가는 편이기 때문에
A의 생각은 나 같은 사람에겐 꼭 필요한 거 같애
그게 옳튼 틀리던 도전을 주고 나의 생각을 더 분명하게 다져주거든~
난 너무 당연하게 개념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거든.
(이 반응은 아직도 계속 진행중임)

쫌 여유를 두고 깊이 꾸준히 생각해보고 싶은 너무 중요한 도전꺼리가 몇 가지 있어.
음하하 근데 난 객관적이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에 따라 내 결론은
먼저 결정되고 그게 왜 나에게 있어서 결론이 될 수 있을까란 이유들을 생각해서  
거기에 맞추는 것일 수도;; (그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가 쉽지 않치만)
크 그래도 이렇게 살아갈래~

도전들에 대한 반응을 통해서 계속 나는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애^^ 특히 요즘!

댓글(6)

  • 2003.11.10 15:22  Reply
    맞어, 혼자 생각해보고 내 생각을 다듬어가는 건 너무 신나는 경험이지. 좀 위험하기도 하지만 말야. ^^

    댓글 수정 삭제

  • 2003.11.10 22:20  Reply
    어떤 점에서 위험하다는? ^^a

    댓글 수정 삭제

  • 2003.11.11 14:23  Reply
    아~ 나는 나 혼자만의 생각이 너무 잘 다듬어졌을 때, "난 원래 이래. 이렇게 생각해"
    라고 하고는 타협의 여지를 닫아버릴 때가 있거던. 어쩔 땐 살짝 억지. ㅋㅋ
    약간 '기우'와도 같기도 하네..너는 긍정적인 사고를 했는데 말야. ^^

    댓글 수정 삭제

  • 2003.11.12 01:12  Reply
    그것도 물론 되게 조심해야 되겠지^^ 쌩큐쌩큐!!
    (이번 글 제목이 '도전'이라 흣)

    댓글 수정 삭제

  • 2003.11.14 13:03  Reply
    나두 너무 개념없이..좋은게 좋은거라구 받아들일때 참 많은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한 공동체를 만들어 주심은.. 더 좋은 공동체 만드시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겠지?:)윤코디.. 너무 멋진 생각 고민땜에 울 코디조가..은혜로웠던 거구나~~땡스

    댓글 수정 삭제

  • 2003.11.15 11:58  Reply
    와. 고마워^^ 정말 그런 것 같애. 그래서 나 하나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신 것 같애~ 근데 너 새돌 때문에 요즘 LBS 같이 한지도 오래 되었군~ 얼마 안남았구나.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야!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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