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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4 18:57

스베스베-

조회 수 367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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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언제부턴가 피부관리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_-

뭐, 피부가 안좋은 편은 아니라서(자랑~ 거만~) 신경 별로 안써도 잘 지내지만 (먼지,땀 많이 흘리고 매일 찬물에 비누로 씻어야되는 훈련소의 악조건에서도 2주 지나니까 적응돼서 다시 좋아지는 거 보고 매우 흐뭇 으하하-)

한 2년 된 거 같은데, 막 엄청나게 관리한다기보단 (조인성처럼 될 필요도 없어서 팩도 안한다) 그냥 그냥 한다.. ^^;; 막상 어쩌고저쩌고 쓸려니 민망하구만- 킁..
(사실 피부관리라기보단 화장품 이것저것 바르기-)

에- 그러다보니 자연 화장품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막 컬러로션 이런 건 싫어하지만 -이뻐지는 게 목적이 아니라 피부가 좋아지는 게 목적인 것이지- 나름대로 이것저것에 찝적대고 있다.

요즘은 남성용 화장품도 많이 나온다- 화장품업계가 발빠르게 시대에 묻어가는 거지,
호오- 그러고보니 화장품은 태생 자체가 묻어가는 운명이구나..

덕분에 취향 따라 고를 수 있어 좋다- 무향 라인도 많고- 나름대로 특징도있는 것 같고-
아- 그래서 자꾸 이거저거 써보고 싶어진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아라미스라는 브랜드를 제일 좋아하는데!! (삼총사의 그 아라미스다-_-) 다양하고 향도 거의 없고 느낌도 좋다- 남성용 화장품의 선두주자ㅋㅋ 여기서는 트라이펙타랑 에이지 리스큐 완전 추천

(나도 왜 추천을 하는 걸까;; 싶지만 혹시나 나중에 선물하거나 자기가 쓸 사람 있을까봐- ㅎㅎ 근데 화장품 선물의 예상 딜레마는 신경 안쓰는 사람은 별로 안반가워하고 신경 쓰는 사람은 자기가 직접 고르는 걸 좋아하지 않나- ;;)

비오템 옴므도 몇 개 써봤는데 여기는 남성용(옴므)에서는 무조건 바탕으로 머스크 향이 들어가는 것 같다. 딴 데 비해서 향이 꽤 있으니 (아저씨 로션들에 비하면 약하지만) 선호도가 많이 나뉠 듯-

아, 얼마전에 불현듯 관심이 생겨;; DHC를 써보고 있거던-
남성용 스킨케어 로션이라는 이름인데 오- 매우 좋아좋아~ 로션보단 완전 스킨 같은 느낌인데(근데 좀 엄하게 화장수라는 해설을 달고 있음;;)
바르면 매우 스베스베 해진다. 향도 진짜 거의 없고.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매우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셀프칭찬-

앞으로도- 몇 개의 브랜드가 이미 선택되어 나의 구입을 기다리고 있다- ㅋㅋ

ps) 이건 진짜진짜 내가 의도한 게 아니라 예-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옆에 놓여있어서(강조강조!!) 보게 된건데 그 이지함 피부과 원장이 쓴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화장품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주의였음- 뭐 이것저것 다 바를 필요는없고 스킨 로션 에센스 중에 뭐 하나만 발라도 되고 기초되는 성분은 뭐 다 똑같고- 등등-

(그래도 나는 콜라 성분이 99%가 같다지만 그 그루브한;; 차이 때문에 펩시가 정이 안가는 생각에 화장품도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지만- ㅎ)

그런데 그런 그 사람도 피부를 잘 유지하려면 잘씻고!!, 잘자고!!(이 사람은 잘때 집에 전화 코드 다 뽑고 잔다던데- 가족들도 알아서 조용하고;;) 마지막으로 썬크림은 꼭 발라라였음-

그래서 나는 썬크림은 꼭 바름- 하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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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전 2004.11.14 20:09
    ㅡㅡ;;; 잘때 썬크림을 왜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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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4.11.14 22:42
    ㅋㅋ 그 아리미스. 나는 이런 데 전혀 개념이 없어서;; 그냥 사다주는 로션 아무 거나
    발랐었는데 니가 예전에 수련회에 가져온 로션들과 설명을 보고&듣고 나중을 위해 신경을 써둬야 하는 거구나! 큰 깨달음을 얻음 ㅎㅎ 나중에 자문을 구하지요 ㅋ

    저눤진 또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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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04.11.15 09:19
    매끈매끈; 그거 생각남 원진전이 훈련소 준비로 너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는데 그중 로션을 두개 준비해가는것ㅋㅋ 으흐흐흐;; (잘때라는말 없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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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h 2004.11.15 14:34
    근데.. 정말 범진이 맞아?? 가끔..내가 알던 공공의 범이 맞나 싶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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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ngee 2004.11.15 17:20
    나보다 피부에 더 신경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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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4.11.15 22:08
    j2h야 나는 니가 저런 이야기(내가 알던 ** 맞나?며 놀랄 때) 할 때마다
    장난인가 아니면 사람을 진짜로 잘 모르는구나 생각하는데~ 후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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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 범 2004.11.15 22:36
    아무리 공익훈련이 안빡쎄도 듣고 이해해서 외울 게 많은데 전원진 진심으로 심히 좀 걱정됨;; // 넌 축복받은 백옥윤재니까 그래ㅋ 응 그렇지만 나중을 위한 투자야ㅎㅎ // 응 그 두개, 나는 수련회 때나 농활때도 그랬지;; 챙겨가는 사람은 언제나 더 부담(으쓱~)

    // j2h 너는 나랑 인사하기 전부터 (라고 함은 3학년 여름 학년MT의 게임 중) '김범진이 저런 애인 줄 몰랐어'라고 했어- 난 그때도 당황했지;; (인사도 안했는데!!) 밑에 윤재가 완전 직설적으로 써놔서 난 넘어감- ㅋㅋ 너의 말버릇-;; 아 근데, 남자애들 중엔 남이 자기를 너무 잘 아는 듯이 말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살면서 주의하세요- ㅎㅎ // 누나도 이제 2달 있으면 28청춘이잖아요.. 신경을.. 에헴.. // 오- 머야 윤재의 이 발언은 요즘 날씨만큼이나 화끈한 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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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네리거북 2004.11.16 00:24
    화장품은 태생 자체가 묻어가는 운명이구나.. ->낄낄.... 안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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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h 2004.11.16 18:40
    난 그저 표면적으로 보이는 너의 이미지(말투,행동-나의 고정관념일수도 있지)와
    실제 너가 달라서 했던 말이야. 뭐.. 새로운 면을 알게 되었을때.. 라던지
    널 많이 알아서..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야.. 이 말뜻은 아님을 밝혀둠..
    근데 나 정말 사람보는 눈이 없나봐... 아님 안친해서인가? @.@
    휴스턴이 말한 내가 알던..전원진? 사실 원진이도 대개 얌점하게 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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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초 2004.11.18 13:52
    하하 너무 재밌다 ㅋㅋ 근데 이지함 원장 쫌 이상하군. 이지함에선 갖가지 비싼
    화장품들이 종류도 다양하게 줄줄이 나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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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 범 2004.11.18 17:16
    응, 안녕 거북;; //음- 넌 세상 때가 덜 묻어서 그래. 더 때묻어라..;; // 음- 그럼 그 원장들 간에도 개인차가 있는 걸까요?? ㅋ 거기 분원마다 원장있지 않나?? 아님- 난 쪼끔 써도 괜찮은데 너넨 많이 써라 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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