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남자의 취향-??

by 범귤 posted Ju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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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기를 쓰면 또 나의 공부 안하고 딴짓하기가 티가 나겠지만-

그- 내 생각에는 트로이는 남자들(취향)의 영화인 것 같다. 물론 등장인물들은 다들 멋진 남자라 여성들이 좋아할 수 있겠지만- 이성이 전부는 아니잖아!! (불끈-) 그 전쟁하며 그런 것들. 내편 니편 가르기와-_- 단순한 스토리와-_-;; 큰 스케일-  (남자들'만'의 영화는 아니겠지만)

그 편짜서 대결하는 건 보통 남자들이 많이하니까, 운동같은 거에서..

그래서.. 그걸 보고나니 갑자기 슬램덩크가 다시보고 싶어졌다. -_-;; (그만큼 영화가 만화적이었다는 건가.. ㅎㅎ 슬램덩크 광팬이지만 현실성은.. @.@)
개인적 느낌에 아킬레스가 윤대협을 많이 닮았어.. ㅎㅎ 생긴거야 아니지만;; 그 오싹할 정도의 실력과 어이없는 성격.. ㅋ
(근데, 정말, 같은 편에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진짜 편하다^^;; 거기다 편하니까 꼭 더 도와주지 않아도 남들의 실력발휘를 도와주는 역할- 그런게 바로 슈퍼스타~~~)

그래서.. 다시 봤다..-_- 시간이 없어서 다 본건 아니고 윤대협 나오는 부분 몇권만 뽑아서 봤는데- ^^;; 역시 닮았던데..ㅎ 첫 대결에서 늦잠자서 지각하는 것부터 똑같잖아-ㅋ

근데 이번엔 새로나온 완전판으로 봤는데, (예전에 컴퓨터로 다 다운받아놔서..) 집에 예전에 나온 판이 10권부터 끝권까지 있는데(&책은 책으로 봐야 참맛임에도) 뭐 상황상 그랬는지만..

달라달라..-_- 예전판에 말이 안되던 번역들을 매끄럽게 고치긴 했는데, 대신 나머지에서 너무 오버해서 고친 게 아닌가 싶던데- (슬램덩크 몇 번을 봤는지 대사를 다 외워서 여기여기가 달라졌군이라고 느낄정도.. 아 그래도 왕좋아-)

암튼 그랬다. 몇 부분에서 울먹울먹..ㅋㅋ

아, 또 4teen 이란 책을 봤는데 (밥먹고 휴식시간-)

오- 이 책 좋아좋아-
요즘 일단 익히 알려져 있는 (하루키나 바나나, 가오리-_-) 작가 외엔 일본 작가들은 일단 상받은 작품 위주로 먼저 출판하나 본데 그래서인지 아님 일본 문학의 힘(?)인지 대개 좋더라..

근데 이 책은 또 좋아- ㅎㅎ
근데 이것도 남자 스토리- 여성들에겐 얼마나 공감이 될지 잘 모르겠음- (뭐 대충은 될 것도.. ^^;;)

담에 감상문 써야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_-)

아, 여러분 날씨가 무더운데 조심합시다. 꿉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