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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봄날은 이제 오고 있지마는, 내 인생의 봄날은 갔구나..

오늘 백화점에 갔었다. 졸업식(22일 대학부, 23일 대학교)에 입을 셔츠사러.
요즘 돈도 없고, 집에서도 좀 눈치 보이고 그래서 고민을 했었지만 일단 가보기로.

갔는데, 역시나 중저가는 그냥 그렇고 좀 괜찮아 보이는 것들은 가격이.. ;;

예전 같았으면 그냥 사고나서 허리띠 졸라맸을 텐데;; 이젠 돈 들어갈 데도 있고(쿨럭..;;) 뭐랄까 맘이 예전 같지 않아. (에혀 이돈으로 딴데 쓰자 뭐 이런 생각)

또 한단계 변한 거지. 이건 성장한 거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변한 것.
그야말로 바야흐로 이제 봄이 가고 여름이 온 것이다- 이렇게 여름을 열심히 지내다 보면 가을이 오겠지-

결국 있는 남방들 활용하기로 마음먹음. 그나마 그런 옷들이 있어 다행.

차비 1240원;; (맞나??)을 들여 명동 롯데까지 갔다가 똥만 싸고-_- 왔다.
(항상*.* 고마워 롯데's 럭셔리 화장실. 당신 맘에 들어. ㅋ)

아, 오는 길에 누나 부탁이 있어서 신촌 TODACOSA에 뭐 사러 들어가는데 입구에 졸업,입학생이 구매하면 축하의 의미로 핸드크림을 준다는 것이다.

옳타꾸나!! 차비는 벌었구나. 하고 당당하게 물어보고 신분증을 내는 순간, 84-86년 생만 된다는 걸;; 고등학교 졸업을 말한 것이었음-_-

아.. 역시.. 봄날은 갔구나.. (먼산 바라보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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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읜둥이 2004.02.20 01:12
    ㅋㅋㅋ올타꾸나...큭큭 오빠는 명동으로 가시는 군요..저는 주로 잠실을 애용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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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화 2004.02.20 18:53
    정말 범귤이 되어가는게 느껴져 ㅋㅋ 근데 나 명동 롯데 가끔 가는데.. 화장실 한번도 안가봤는데..>.< 궁금하다..--;;
    졸업식 잘 하구..(학교도 교회도^^'') 파송식.. 못가서..쫌 아쉽지만..^^;; 어느곳에서든..승리하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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