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생각을 담아두기

마지막으로 완전놀기.

2003.Oct.05

아.. 휘곤하다.(쫌 사치스러운 휘곤)
으아 정말 방학 때도 아닌데 이렇게 한없이 놀았던 적이 있었던가?
정말 좋고 신나면서도 한편으로 이래도 되나 싶은 찝찝함이 교차하는 한주였다;;




예술의 전당 간 건 이미 겔러리에 올렸고,
개천절에 부천에서 하는 루미나리에에 가기 위해 삼각대도 샀다;; ㅎㅎ
저 위 사진은 삼각대 산 날 찍은^^ (역시 흔들리지 않는다v)
근데 역시 원하는 구도로 휙휙 바꿀 수가 없어서도 그렇코
삼각대를 처음 써봐서도 그렇고(이게 더 클듯), 야경 찍는 것도 서툴고(이것도 클듯)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암튼



(경민이형)

금요일 루미나리에 모임 때는 정말 풀코스로 제대로 놀았다^^
그리고 맴버가 워낙 재밌었기 때문에 막히는 차 속에서도
진짜 따분하거나 그런 거 전혀 없이 재밌었지.
(그리고 그 모임 안에 있으니깐 정말 다양한 화제, 대화 내용에 배우는 것도 많았다 ㅋ)
루미나리에는 실제로 보니깐 정말 볼 만 하더라.
(근데 얇은 옷 하나 달랑 입고 다니다가 또 감기걸렸다;;)

밤 12시 넘어서 강변 CGV에서 이탈리안 잡을 봤는데
(적당한 영화관 찾느라 한바탕 또 재밌었지^^)
음. 그냥 너무 뻔한 스토리였다. TV로 봐도 충분할 것 같던데.
아, 모스데프가 나와서 신기했다.
앨범 자켓 자신 이외에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흣




담날은 야외LT, 성현이형 사진 보고 되게 가고 싶었던 하늘공원에 갔다.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냥 저렇게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너무 좋터라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함께해서 더 그렇코^^

정말 실컷 놀았는데
솔직히 다른 학기에 비해서 너무 널널해서 적응이 안될 정도다;;
내가 학기 중에 이렇게 놀 수 있다니 하면서 감동까지 했었다 (진짜로;;)
흐흐 2학년 전공을 두 개나 듣고 그 중 하나는 완전 1학년 과목이라 그런듯.
모 아무리 그래도 쉬운 만큼 다들 잘 할테니 조심해야지 흡
내일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할꺼다^^;(진짜로)
시험이 1월 초에 있던데 논술 준비도 해야하고(학원 알아봐야지),
토익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고, 학교 숙제도 슬슬 제대로 나오기 시작하고..

제목 처럼 이렇게 널널한 생활도 이번 학기 '마지막'이다! 얍!!



Mos Def(Fea. Faith Evans)" 의 "Brown Sugar (Extra Sweet)" in Brown Sugar OST

아 알고보니 Brown Sugar라는 영화에도 Mos Def가 출연했더라고.
다운

댓글(15)

  • 2003.10.05 23:47  Reply
    어라~~개천절에 종근이 GBS 루미나리에 보러갔었는데...거기 넓은 가부다~~은근 사진은 다 똑같던데...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6 01:30  Reply
    응 넓기도 넓은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같은 시간대에 갔더라도 만나기 힘들겠더라고
    정말 거기 있는 사람 반 정도가 사진기 가져와서 찍더라^^;;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6 05:51  Reply
    오우... 저 실루엣 아닌 실루엣 상당히 맘에 듦.
    마치 루미나리에 전시물을 내 모습을 깎아내고 만든듯한... (모래...바보... ㅡㅡ;;)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6 12:17  Reply
    흑흑 가고 시포라 그날 시간 많았는데 ㅜ..ㅜ 흑흑흑 (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6 21:15  Reply
    안녕하세요..^^;;;;;;;;;;;;;;;;;;;
    찝찝함 ^^;; 찝찝이언니~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7 00:05  Reply
    크크 저도 저 사진 좋아요^^ ||
    차에 자리가 없어서 원맴버인 범진이도 쫓겨났다는^^;; ||
    안녕, 연수야~ 크크 그 얘기가 하고 싶었구나 :)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7 00:46  Reply
    그날(개천절날) 종복이 오빠도 갔었대;; ㅋㅋ 근데 막 별로라고 해서 우리 쥐비에스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었음-_-;(나는 괜찮았다 그러고;)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7 00:56  Reply
    경민오빠 바보. -,- 큭...이제 공부를 하시겠다? 학원 다니는 건 정말 테러불인데.
    너도 시작이군..홧팅!! ^^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7 23:36  Reply
    와 그날 많이 갔었구나~ 근데 한사람도 못만났던 걸 보면 사람이 정말 많킨 많았나보다
    쫌 한산했다면 좀 더 괜찮았을텐데~ ||
    응~ 근데 일주일에 한번이긴 한데 쫌 오래하네 이번 주부터 다녀야 하나 담달부터
    다닐까 고민중~ 흣 화이팅!!

    댓글 수정 삭제

  • 2003.10.09 00:44  Reply
    오호~!!정말 매번 너가 찍은 사진을 보면 감탄을 하게 된단 말이지..-_-a
    난 거의 암생각없이 찍다보니....크흣

    댓글 수정 삭제

  • 2003.10.10 02:24  Reply
    흐 쌩큐^^

    댓글 수정 삭제

  • 2003.10.10 12:06  Reply
    i am hungry

    댓글 수정 삭제

  • 2003.10.10 23:23  Reply
    고양아 안녕^^

    댓글 수정 삭제

  • 2003.10.13 00:27  Reply
    모스데프..알구보니 저 브라운슈가..저노랜 내가 니홈피서 따운받아 듣던 노래더라;;
    그사람이 그사람이었다니;;LL Cool J 두 또 S.W.A.T에 나왔다던데;; // 니말대루 진짜 페밀리어페어뮤비완전실망스렀;;

    댓글 수정 삭제

  • 2003.10.14 00:35  Reply
    저 노래 이번에 처음 올릴 거였을텐데? 암튼~
    LL Cool J는 아예 직업을 바꿨나봐요 흐흐
    Mary J 예전엔 심하진 않았는데 요즘은 너무 트랜드에 휘둘리는
    감이 있더라고요 아직 많이 들어보진 않았지만 약간 그런 느낌

    댓글 수정 삭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포트폴리오
houston | 19
생각해보니깐 이번 방학에 만들었던 홈페이지를 소개 안했더라고^^ 월드 아파트 홈페이지 http://www.worldapt.or.kr/ 으 난 홈페이지 아르바이트 맡으면 아무 문제 없이 깔끔하게 끝날 수는 없는 건가? 겨울 방학 때...
Read More
이 성전을 헐라
houston | 10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셔서 성전 안의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시며,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
Read More
마지막으로 완전놀기.
houston | 05
아.. 휘곤하다.(쫌 사치스러운 휘곤) 으아 정말 방학 때도 아닌데 이렇게 한없이 놀았던 적이 있었던가? 정말 좋고 신나면서도 한편으로 이래도 되나 싶은 찝찝함이 교차하는 한주였다;; 예술의 전당 간 건 이미 겔러...
Read More
비밀 (the Son of Man)
houston | 01
정보보호라는 과목에서(저번에도 말했지) 요즘 암호화, 복호화 부분을 배우고 있다. 위에 문제는 과제로 나왔던 문제 중에 하나인데(그래도 가장 깔끔한 문제) 이 안에 어떤 메세지가 숨겨져 있냐고 물어보고 있다. ...
Read More
역시 감기대장;;
houston | 24
(너무 공감이 갔떤.. '오셨군요') 백윤재 하면 떠오르는 것: 사진, R&B, 오이, 점프...... 그리고 감기! -_-;; 그렇타. 감히 누가 나의 감기 대장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인가! 이번에도 어김없이(신실하기까지;;) ...
Read More
순교자의 삶 (주기철 목사님)
houston | 19
의에 살고 의에 죽는 삶. 주기철목사님은 복음을 지키기 위하여 5차례에 걸쳐서 총 5년4개월간의 투옥생활을 하면서 신사참배반대운동과 신앙수호운동의 지도적인 역할을 한 한국교회의 큰 별로, 일사각오의 자세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