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갔다가 절절한 글을 보게 되어서 말이지..
그 사람도 어디선가 퍼온 것 같던데.. 암튼 '관계기피증'을 가진 남자를 조심하라!! 는 요지의 글이다.. ^^;;
자- 글을 조목조목 분석해보자.. ;;
(1. 글에 나타난 관계기피증男의 특징 몇 가지- (일부만))
(1) 스스로를 나쁜 놈이라 말한다. (자기 비하인 듯 하지만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다.) -스스로를 나쁜 놈이라 말하는 놈은 대부분의 경우 진짜 나쁜 놈이다.- (꽥..)
-> 음.. 나도 나 나쁜 놈이란 말 많이 하는데.. ^^;; 근데 나 (어떤면에서는) 나쁜놈 맞거던--;; 물론 좋은 면도 있지만.. ^^;;
(2) 다음으로, 뭔가 불행하고, 뭔가 항상 불만이라는 점 들겠소.
-> 앗.. 나의 정체성은 '궁시렁댐'이 아니던가.. ;; 으음.. 별로 불행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3) 다음으로 주의할것.. 자신의 포장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지 스스로도 그렇게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나의 특징. 더이상 첨가할 말이 없음.
(2. 그렇다면 왜 관계기피증이 문제인가.. ^^;;)
할튼 쩜 괜찮은 넘인데 그 불쌍한 척을 하니 더 끌리게 되는것이 여자 심리란 거요. 어케 그런걸 알고..귀신같이 징글징글한 것들...
그러므로 더더욱, 초기에 마음을 뺐기게 되는 확률이 높다 하겠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오..
당부하건대 절대 이런 환자들에게 걸려서 소중한 청춘을 낭비 마시오.
스스로 바스라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오.
전에 혹여 본녀가 썼던 절규의 글을 보신 분은 이해를 하실 거요..
"바삭바삭 말라서 아무것도 줄 수 없는 불모의 사막이 된 기분"
이런 환자에게 한번 걸리면 그게 뭔지 알게 된다오.
-> 저렇게 된단다... -_-;; (이건 나랑 좀 다른 것 같다.. 호호..)
(3. 그렇다면.. 어떻하라고??)
당부하오! 이런 특징을 보이는 남자를 만나면
"앗!! 관계 기피증 환자다!!!" 라고 외친후 반경 15미터안의 모든 여성 동지들에게 피하라는 사이렌을 울린후 50미터 밖으로 도망치도록 하시오.
-> 음.. 아하하;;
아무튼 공감과 안공감(?)이 교차하는 묘한 글이었음- 더 잘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음.. ^^;; (화이팅- ㅋㅋ)
======================================================
ps.) 마지막으로 남자를 대박 잘 표현한 두 가지를 보너스로 남김. 내가 아는 남자들도 대부분 이럼..
첫째로,
"남자는 대부분의 경우 진실만을 말한다" 라는 사실이오.
놀랍소? 본녀도 저것을 깨닫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오...
만약 남자가 "너 살 조금만 빼면 진짜 이쁘겠는데?"라고 말했을 경우,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너 지금 디게 뚱뚱하니까 살좀 빼 이 돼지야"
라는 뜻이 아니라 정말로 살 조금만 빼면 이쁠거라는 뜻이오.
"오늘 입은 옷 스탈 좋은데?"라고 말했을 때, 그것은 "어제 입은 옷은 좀 별로였는데 오늘은 웬일로 좀 괜찮게 입고 나왔네" 라는 뜻이 아니오.
그들은 선천적으로 말을 좋게 꾸미고 돌려서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족속이라오.
=> 단, 물론 예외가 있고.. ^^:; 특히 자기에 관해 말할 때는 뻥이 좀 가미..
두번째로,
"왜냐고 자꾸 묻지 말아라" 라고 말한다오.
물론...본녀, 남자들이 별생각 없다는건 알고 있소.
워낙 미개해야지 원... (쿨럭..;;)
다음 컨버세이션을 보시오.
여 : 오빠, 오빠는 왜 전화를 안해?
남 : ...!!!
여 : 왜 전화를 안하냐구~!!
왜 전화를 안 하는거 같소?
ㅡㅡ;
걍 안하는 거요. 먼 생각이 있겠소. 별생각 없이 안하는 거요.
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는 거라오.
이럴 땐 걍 "매일매일 전화를 하도록 해........"라고 명령하는 편이 훨 빠르오.
왜라고 물어봤자 별 생각이 없기에, 대답을 들을수도 없을 뿐더러,
뭔가 이유를 생각해내서 답변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젖어 있기에
(왜? 이유가 없다구 하면 쪽팔리잖아. 남자 자존심이 있는데. 자기가 별생각 없는 넘이라는게 증명되면 쪽팔리지..)
이것저것 말도 안되는 이유를 늘어놓기 마련이며, 그 둘러대는 이유를 듣고 있으면 열딱지만 뻗친다오.
걍 묻지말고 "전화해..."라고 간단하게 명령하시오.
그 사람도 어디선가 퍼온 것 같던데.. 암튼 '관계기피증'을 가진 남자를 조심하라!! 는 요지의 글이다.. ^^;;
자- 글을 조목조목 분석해보자.. ;;
(1. 글에 나타난 관계기피증男의 특징 몇 가지- (일부만))
(1) 스스로를 나쁜 놈이라 말한다. (자기 비하인 듯 하지만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다.) -스스로를 나쁜 놈이라 말하는 놈은 대부분의 경우 진짜 나쁜 놈이다.- (꽥..)
-> 음.. 나도 나 나쁜 놈이란 말 많이 하는데.. ^^;; 근데 나 (어떤면에서는) 나쁜놈 맞거던--;; 물론 좋은 면도 있지만.. ^^;;
(2) 다음으로, 뭔가 불행하고, 뭔가 항상 불만이라는 점 들겠소.
-> 앗.. 나의 정체성은 '궁시렁댐'이 아니던가.. ;; 으음.. 별로 불행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3) 다음으로 주의할것.. 자신의 포장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지 스스로도 그렇게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나의 특징. 더이상 첨가할 말이 없음.
(2. 그렇다면 왜 관계기피증이 문제인가.. ^^;;)
할튼 쩜 괜찮은 넘인데 그 불쌍한 척을 하니 더 끌리게 되는것이 여자 심리란 거요. 어케 그런걸 알고..귀신같이 징글징글한 것들...
그러므로 더더욱, 초기에 마음을 뺐기게 되는 확률이 높다 하겠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오..
당부하건대 절대 이런 환자들에게 걸려서 소중한 청춘을 낭비 마시오.
스스로 바스라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오.
전에 혹여 본녀가 썼던 절규의 글을 보신 분은 이해를 하실 거요..
"바삭바삭 말라서 아무것도 줄 수 없는 불모의 사막이 된 기분"
이런 환자에게 한번 걸리면 그게 뭔지 알게 된다오.
-> 저렇게 된단다... -_-;; (이건 나랑 좀 다른 것 같다.. 호호..)
(3. 그렇다면.. 어떻하라고??)
당부하오! 이런 특징을 보이는 남자를 만나면
"앗!! 관계 기피증 환자다!!!" 라고 외친후 반경 15미터안의 모든 여성 동지들에게 피하라는 사이렌을 울린후 50미터 밖으로 도망치도록 하시오.
-> 음.. 아하하;;
아무튼 공감과 안공감(?)이 교차하는 묘한 글이었음- 더 잘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음.. ^^;; (화이팅- ㅋㅋ)
======================================================
ps.) 마지막으로 남자를 대박 잘 표현한 두 가지를 보너스로 남김. 내가 아는 남자들도 대부분 이럼..
첫째로,
"남자는 대부분의 경우 진실만을 말한다" 라는 사실이오.
놀랍소? 본녀도 저것을 깨닫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오...
만약 남자가 "너 살 조금만 빼면 진짜 이쁘겠는데?"라고 말했을 경우,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너 지금 디게 뚱뚱하니까 살좀 빼 이 돼지야"
라는 뜻이 아니라 정말로 살 조금만 빼면 이쁠거라는 뜻이오.
"오늘 입은 옷 스탈 좋은데?"라고 말했을 때, 그것은 "어제 입은 옷은 좀 별로였는데 오늘은 웬일로 좀 괜찮게 입고 나왔네" 라는 뜻이 아니오.
그들은 선천적으로 말을 좋게 꾸미고 돌려서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족속이라오.
=> 단, 물론 예외가 있고.. ^^:; 특히 자기에 관해 말할 때는 뻥이 좀 가미..
두번째로,
"왜냐고 자꾸 묻지 말아라" 라고 말한다오.
물론...본녀, 남자들이 별생각 없다는건 알고 있소.
워낙 미개해야지 원... (쿨럭..;;)
다음 컨버세이션을 보시오.
여 : 오빠, 오빠는 왜 전화를 안해?
남 : ...!!!
여 : 왜 전화를 안하냐구~!!
왜 전화를 안 하는거 같소?
ㅡㅡ;
걍 안하는 거요. 먼 생각이 있겠소. 별생각 없이 안하는 거요.
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는 거라오.
이럴 땐 걍 "매일매일 전화를 하도록 해........"라고 명령하는 편이 훨 빠르오.
왜라고 물어봤자 별 생각이 없기에, 대답을 들을수도 없을 뿐더러,
뭔가 이유를 생각해내서 답변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젖어 있기에
(왜? 이유가 없다구 하면 쪽팔리잖아. 남자 자존심이 있는데. 자기가 별생각 없는 넘이라는게 증명되면 쪽팔리지..)
이것저것 말도 안되는 이유를 늘어놓기 마련이며, 그 둘러대는 이유를 듣고 있으면 열딱지만 뻗친다오.
걍 묻지말고 "전화해..."라고 간단하게 명령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