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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
오늘 무지 맘에 드는 안경을 봤는데 내 얼굴엔 너무 컸다.
아님 안경도 옷처럼 사이즈별로 나오던지.. --;;

머리도 좀 더 컸으면 좋겠다.
맘에 드는 모자들이 제일 작은 사이즈가 아니면 너무 커서 꼴불견이다.

허리에도 살이 좀 더 있으면 좋겠다.
결코 다리가 길지 않은데도-_- 내 길이에 맞는 사이즈를 찾으면 너무 허리가 크다. 허리에 살을 붙-일려고 죽어라 윗몸 일으키키를 해도 쓸데없는 王 자만 생길려고 한다.

길지 않은 글이지만 오늘따라 이 생각들이 간절해서 살짝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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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ngee 2002.12.11 00:59
    정..말...우...울....하겠...다...................-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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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라장 2002.12.11 09:16
    ㅎㅎ 나도 3학년때까지는 자매들이 부러워했었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찐다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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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m 2002.12.15 11:32
    ㅡ.ㅡ; 그렇구낭... 좋겠다...너는...윗몸일으키기 해도..살속에 근육이 생기나보다..딱딱 해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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