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난 상당히 따 체질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돌려서 말하면 "혼자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왜일까?? 어려서 무슨 문제가 있었나?? ^^;;
밥도 혼자 먹는 거 좋아하구.. 영화도 혼자 자주 보구.. 혼자 여행도 다니구..
위의 것들은 혼자서 '주로' 하는 거고, 혼자서 '가끔' 해 본 건 그 외에도 노래방가기, 백화점 다니기, 스티커 사진찍기--;;, 만화방, 비디오방, 오락실, 볼링, 당구장, 수영장, 등등?? 암튼, 많이 해봤다.
다만 아직도 혼자서 하기 꺼려지는 거는 놀이공원 가기.. --;; 이건 아직 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머, 대인기피증;;까지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평소엔 그냥 혼자 하면 하는 거고, 같이 할 사람 있으면 같이 하는 거고~ 뭐, 그런 수준인데, 가끔은 진짜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혼자 음악 들으면서 가는 걸 대~박 좋아해서, 가끔 어쩌다 사람들이랑 같이 가야 할때는 살짝 짜증 날때도 있다.. ^^;;
(옛날에 지하철 2호선타고 2바퀴 돌았다가 요금 더 낸 적도 있었다.. 근데 그러면 궁뎅이 진짜 아프다..)
암튼, 그런데..
난 뭐 물건 같은 거 살때 주로 혼자 산다. 특히 옷 같은 건 그냥 아이쇼핑--;; 목적을 위해 돌아다니기는 같은 건 가끔 하는데.. '오늘은 옷을 사야지'하고 나간 날은 5분 이상 걷길 싫어하지..
누나는 그러다가 사고나서 더 맘에 드는 거 보면 어쩌냐고 하는데, 사고나서는 더 이상 구경 안하고 산 옷에 만족하기 때문에 괜찮다.. ^^;;
에잇.. 왜 자꾸 말이 길어지지..
암튼, 그런 등등의 이유로 옷 가게 점원이랑은 거의 말을 안한다. "이거 **사이즈 좀 보여주세요." 말고는..
그런데.. 그저께 백화점에서 니트사다가 점원이랑 대단히 긴 대화를 했다..
니트 사이즈 달래서 입어보고는 거울보다가 점원의 '안에 흰 티를 받쳐 입으시네요.' 라는 말에 '네, 말라서요' 라고 대답했다가 갑자기 공감대 형성..--;;
점원 曰 '저도요, 저도 말라서 꼭 안에 T를 입어요' (남성복(?) 코너였다..) 로 시작해서 안에 받쳐 입기엔 어디께 좋고~ (다른 메이커들..) 어디꺼는 몇 번 빨면 목이 늘어나고, 어디꺼는 밑이 길어서 밖으로 내기에 좋고~
반팔 흰T만 옷장에 10개 넘게 쌓아둔 나로서도 굉장히 유익한 대화가 오갔다.. --;; 암튼, 그래서 한참 그 매장에서 놀다 나왔다..
쓰고나니 엄하긴 한데.. 나로서는 워낙 신기한 경험이어서 한번 쓰고 싶었다.. 에헤헤..
왜일까?? 어려서 무슨 문제가 있었나?? ^^;;
밥도 혼자 먹는 거 좋아하구.. 영화도 혼자 자주 보구.. 혼자 여행도 다니구..
위의 것들은 혼자서 '주로' 하는 거고, 혼자서 '가끔' 해 본 건 그 외에도 노래방가기, 백화점 다니기, 스티커 사진찍기--;;, 만화방, 비디오방, 오락실, 볼링, 당구장, 수영장, 등등?? 암튼, 많이 해봤다.
다만 아직도 혼자서 하기 꺼려지는 거는 놀이공원 가기.. --;; 이건 아직 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머, 대인기피증;;까지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평소엔 그냥 혼자 하면 하는 거고, 같이 할 사람 있으면 같이 하는 거고~ 뭐, 그런 수준인데, 가끔은 진짜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혼자 음악 들으면서 가는 걸 대~박 좋아해서, 가끔 어쩌다 사람들이랑 같이 가야 할때는 살짝 짜증 날때도 있다.. ^^;;
(옛날에 지하철 2호선타고 2바퀴 돌았다가 요금 더 낸 적도 있었다.. 근데 그러면 궁뎅이 진짜 아프다..)
암튼, 그런데..
난 뭐 물건 같은 거 살때 주로 혼자 산다. 특히 옷 같은 건 그냥 아이쇼핑--;; 목적을 위해 돌아다니기는 같은 건 가끔 하는데.. '오늘은 옷을 사야지'하고 나간 날은 5분 이상 걷길 싫어하지..
누나는 그러다가 사고나서 더 맘에 드는 거 보면 어쩌냐고 하는데, 사고나서는 더 이상 구경 안하고 산 옷에 만족하기 때문에 괜찮다.. ^^;;
에잇.. 왜 자꾸 말이 길어지지..
암튼, 그런 등등의 이유로 옷 가게 점원이랑은 거의 말을 안한다. "이거 **사이즈 좀 보여주세요." 말고는..
그런데.. 그저께 백화점에서 니트사다가 점원이랑 대단히 긴 대화를 했다..
니트 사이즈 달래서 입어보고는 거울보다가 점원의 '안에 흰 티를 받쳐 입으시네요.' 라는 말에 '네, 말라서요' 라고 대답했다가 갑자기 공감대 형성..--;;
점원 曰 '저도요, 저도 말라서 꼭 안에 T를 입어요' (남성복(?) 코너였다..) 로 시작해서 안에 받쳐 입기엔 어디께 좋고~ (다른 메이커들..) 어디꺼는 몇 번 빨면 목이 늘어나고, 어디꺼는 밑이 길어서 밖으로 내기에 좋고~
반팔 흰T만 옷장에 10개 넘게 쌓아둔 나로서도 굉장히 유익한 대화가 오갔다.. --;; 암튼, 그래서 한참 그 매장에서 놀다 나왔다..
쓰고나니 엄하긴 한데.. 나로서는 워낙 신기한 경험이어서 한번 쓰고 싶었다.. 에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