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by 범진 posted Apr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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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성철 스님이 돌아가시면서 대박 유명해진 말이다.
머.. 이것 듣고는 "그건 나도 아는데..;; <- 상당히 순화시킨 표현.." 그러면서 상당히 궁시렁거렸던 것 같은데.. --;;

어떤 사람한테 이게 "각각의 차이점을 인정하자"는 뜻이라는 말을 들었다. 원래 성철 스님이 어떤 의도로 말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해석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그렇지.. 근데 지내다보면 상당히 어려운 것이기도 하고.. 꽤 생각이 트였다고 생각하다가도 언뜻 내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던걸..

반면, 내가 하고싶은 거 하려고 하면 꼭 태클거는 사람도 있고...
"생긴대로 사는 것"도 쉽지 않던데..

히유~ 어렵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