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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5 23:30

졸업식.

조회 수 15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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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박.

학교에 왠 사람이 그렇게 많아?? *.*
그래도 나름대로 3년째 가는 건데.. 올해가 딴 때보다 훨~ 많던걸??

흐음.. IMF 땜에 군대갔던 사람들이 몰렸나?? 아님 이번에 졸업하는 사람들이 대가족들인가.. --;; 암튼, 하긴 대학부 사람들도 대박 많이 왔더만.

음.. 밥먹고 나오면서 학교방송 아나운서가 했던 "졸업~~(어쩌구~~) 마지막이 있기에 또다른 시작.. (저쩌구..) " 이 말은 너무나 상투적으로 들리던걸.. 마음에 안 와닿아.

근데, 왠지 올해는 딴때와는 다르게 싱숭생숭 하던걸.. 나이가 먹어서..?? --;; 이제 나도 나이로는 4학년 나이이기 때문일까?? 사실.. 대학교에 들어온 다음 3년 동안 학교에서 여러가지 "얻은" 건 많은 것 같아.. 근데 사실.. 학교안에서 "배운" 건 거의 없는 것 같다. 솔직히..

휴.. 아깝네. 이제부터라도 좀 배워가야겠네??

뭘 배우지?? *.* (볼링 수업도 없고.. ㅋㅋ)

글쎄.. 근데 우리 과의 특성상 & 지금까지 내가 과에서 쌓은 인맥으로 봐서.. 과에다가 기대하는 건 힘든데.. --;;

아.. 뭘 배워갈까?? ........................................................

싱숭숭생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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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ungee 2002.02.26 14:45
    흠.. 오늘 얘기엔 '~던걸..'이 많은걸?참고로 난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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