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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3 01:19

설날.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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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역시 구정은 새해라는 느낌은 잘 안들어. 명절이지..

우.. 사실 이제 세뱃돈에 일희일비 할 나이는 지났건만.. (맞나?? ^^;;) 이번 설엔 어찌 된 일인지 큰집에 우리 가족 딸랑 가서 큰아버지 내외분이랑 우리 부모님한테만 세뱃돈을 받았다.. 쩌비.

머.. 갔다오긴 했는데, 별로 멀지도 않고 별로 모이지도 않아서 그나마 명절이라는 느낌도 잘 안들었음..

참, 지난 추석때도 갔었는데, 그 떄 알게 된 사실. 우리 사촌 형 한명이 볼링을 대박!! 잘 친다는 사실!!

역시나 이번에도 가서 볼링치고 왔음. 근데... 우리가 치는 삼성레포츠센터가 좋은 시설이란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음.. --;;

동네 볼링장에는 한 레인에 6명까지 끼워넣데.. --;;   (우우-----------)

암튼, 11시 넘어서 집에 와서는, 다들 아쉬웠는지(?) (다들 - 어빠, 엄마, 누나, 나) 오랜만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game을 했음.

그림맞추기 게임.. ^^;;

그냥하면 심심하기에 게임규칙에 맞게 그림을 잘 맞추는 사람에게는 약간원의 상금도 주면서 했음.

아.. 돈땄다. 이제 자고 내일은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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