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첫 일기

쩝. 첫 일기다.
참, 절대 윤재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건 아니다..

어울리지 않게 난 오프라인(?)에다 일기를 쓴다. 매일 쓰진 않지만..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가 생일선물로 의외의 일기장을 준 후부터.

아무래도 여기에는 무지하게 개인적인 얘기는 못쓰겠지?? 흠.. 그래도 뭐 생각없이 끄적거리기엔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 윤재가 쓴 것처럼 오늘 해리포터를 봤는데 나도 뭐 괜찮던걸?? 그정도면 꽤 잘 만든 것 같았다.. 병민이 컴퓨터도 잘 산 것 같고. 지금 '변태엠벰컴퓨터업그레이드기념축하대선물'로 오락 시디를 굽고 있는데(불법 아니냐고?? 불법이지..) 어떤 건 되고 어떤 건 안되네?? 오호~

오늘 밤에 또 볼링치고 들어왔다.. 원래 주중에는 잘 안치는데.. 오늘 삐돌이가 또 삐질 것 같아서.. 할수없이 갔다 왔지비..

근데 오랜만에 잘 쳐지던걸?? 팀도 어떨게 잘 짜이고. ^^ 만세.

오늘은 일찍 자 줘야 한다. 내일 대단히 중요한 일이 있기 때문에.. ^^
앗. 시디가 다 구워졌다. 이제 엠디에 노래 3곡만 녹음하고 자야지.

이승환, 김장훈 앨범이 새로 나왔다. 소리바다, mp3, 엠디, 컴퓨터 등을 만들어낸 공대생들에게 축복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