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무거워진 어깨.
올해 초 이번 텀 리더 처음 서던 날 정말 긴장했었는데;;
첫째 주 집회 시간 전까지 얼마나 떨리던지;;
어제 코디리더 서임하게 되었을 때도 장난 아니었어!
그 전날까지만 해도 그냥 모 아무렇치도 않았는데
토요일 아침이 되니깐 와- 엄청 부담 되더라고
밥도 안 먹히고;; 마음이 하루 내내 긴장 모드였음;;
요즘 계속 생각하는 건 난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는 거야
하나님한테 기도할 때도 그냥 저절로
하나님 저는 너무 부족한 사람입니다. 정말 부족한 사람입니다
라고 시작되더라고
하나님 앞에 너무 챙피해 그리고 목말라
나를 되돌아 보게 하시는 것 같애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합당한 사람으로 준비하길 원하시는 것 같애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특별히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한 마음을 품어야 하는 자리겠지?
감사하게도 TF팀을 통해서 그리고 친구를 통해서 나에게 정말 소중한
우리 대학6부를 더 잘 알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
새로운 텀이 이제 2주 뒤부터 시작될텐데 하나님한테 특별히 기도하는
기간으로 잡을려고.
그리고 대학부 선배들로부터 더 많은 얘기 듣고 싶어.
등반해서 대학부에서 처음 집회를 드리던 첫날 찬양시간의 감격이 생각난다.
찬양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정말 충격에 가까웠음)
성경이 너덜너덜한 말씀의 사람들을 보면서, 기도의 사람들을 보면서,
공동체의 사랑을 느끼고 누리면서 나도 저들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더 하나님을 알고 싶다.. 큰 도전이었지.
우리 대학6부를 빼놓코 나의 삶을 얘기할 수 있을까?
요즘들어 더 진 빚이 너무 크다라는 생각이 드네.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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