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해준 만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고등학교 때까지 나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늦어도 12시 반에는 자야 했고
나에게 늦잠이란 없었다는.. (아.. 그런 시절이 있었더랬지;;)
나는 과연 밤을 샐 수 있을까하던 걱정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게
된 것은 대학 들어 컴퓨터 과로 오게 되면서 였다.(우리과는 밤새는 훈련을 시켜주신다)
밤을 새고 새벽이 되어도 초롱초롱 빛나는 눈.. 강해진 것이다!v ㅋ
오우 2주 동안 잠포를 두 번이나 했다;;
노는 것 때문이 아니라 행정적인 일들 때문에 잠포를 하게 된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인 듯 싶은데(행정팀 때 있었었나? 암튼;;)
TF(Task Force)팀 잠포였는데, 이번 텀 피드백하고 다음텀 방향성 잡고
계획 세우는 정말 중요한 일을 하는데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엔 과연 내가 거기 참여해도 될 지 걱정이 되었었는데
돌아보니 나도 대학부에서 열심히 신앙생활한 지 3년 반이 넘어가고 있고,
내가 또 워낙 우리 대학6부에서 받은 은혜가 크고, 받은 만큼은 못되더라도
앞으로의 대학부를 위해 섬기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섬김의 자세를 제대로 보여준 석현이형 ㅋ"
솔직히 말해서 실제적으로 해야할 일은 굳이 잠포를 하지 않아도
끝낼 수 있는 분량이긴 했다.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잠포를 하게 된 것.
나이도 나이고, 생활 패턴이 완전이 깨어지게 되고, 회사다니는 사람들에겐
특히 힘든 일이고 그렇치만.. 역시 잠포는 여러 모로 의미있고 또 잼있다! 흐흐
TF팀: 민영이누나, 경미누나, 동현이형, 경주, 나영이, 세정이,
그리고 이번 두번째 잠포에 합류한 경민이형과 석현이형.
이 화려한 맴버!
잠포와 회의의 분위기가 어떨 지는 맴버를 소개했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다. 크크(짱!)
"석현이형의 짜파게티와 경주의 v"
(과자, 치킨 한마리 반, 짜파게티, 만두.. 많이도 먹었다 ㅋ)
이번 텀 GBS의 방향성은 "생명"이었다.
생명을 얻고, 생명을 나누고, 생명을 전함
우리가 그것을 위해 세운 계획이 다 행동으로 옮겨지진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것을 이루셨다.
아웃리치를 통해 그리고 수련회를 통해 변화된 우리 공동체.. 와..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게 하셨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하셨다^^
8월 말부터 시작될 새로운 텀의 방향성은 이번 텀 동안 누렸던 생명 전하는 일을
우리가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 위한 탄탄한 기본기 훈련이다.
역시 복음 전하는 일과 신앙생활은 상호보완관계~
더 부흥하고 더 성장하는 우리 대학6부가 되길!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를 향해 가지고 계신 뜻과 마음을 아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그의 신실하심.
이번 TF팀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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