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디브에서의 아침식사는 풍성했다. +_+
몇 안되는 조절이 안되는 메뉴 구성이라 정말 아침마다 배가 터지는 줄 알았지;;

신기한 과일들도 많고,

오늘은 모를 먹어야 하나 빵 종류도 많았다. +_+

그리 많이 담고도 팬케익을 빼뜨리기가 아쉬웠지. ㅎ

이렇게 많은 팬케익 소스는 챙길 새가 없었다. 으흐
아 옆에 있던 오믈렛도 언제나 잊지 않았다. (이곳에서 조리법이 해남댁에 의해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다)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컵라면, 햇반, 몇가지 밑반찬을 싸갔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 둬야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맛있게!

물론 사진에 보이는 음식은 우리가 가져온 음식의 극히 일부였다. ㅎㅎ
메뉴에도 없는 아이스 라떼를 우리를 위해 만들어다 주시는 극진한 서비스도 잊을 수 없었지.

아침 부페를 먹는 메인 레스토랑에서 보여지는 풍경.
거의 대부분이 신혼부부인 테이블을 둘러보며 그들을 분석&쉐어링 하는 재미도 솔솔했다. ㅋ

오전엔 리조트에 있는 pool에 가보기로.

같은 물이지만 바다와는 또 완전히 다른 분위기!

어디까지가 수영장이고 어디서부터가 바다인지? :)

수영장 끝에서 보면 이런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으흐 뛰어들어가고 싶어라~

이런 데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책을 읽으면 좋을 듯 싶지만 그러기엔 쫌 덥더라 ㅎ

썬블록 발라주삼~

신난 RR

수영장 벽에 딱 붙어 있다 :D

사진 찍히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지만 상의 탈의 한 채로 찍히는 건 또 다르다;;

디카팩의 위력! (더 맘에 드는 사진이 있는데 그건 또 검열에 걸림;;)

정말 몇 년 만에 수영장에서 유유자적했네.
한 노부부가 우리와 같이 풀에 있었는데 오랜 세월동안 함께 한 연륜이 느껴지고 보기 좋았다 ^^

어느 새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옷 갈아입고 집으로 갈 채비.
(사진을 위해 일부러 그늘이 없는 곳에 눕혀놨다;;)

이 날 점심은 전 날 잡힌 우리 기특한 생선들.
이제 다음 편으로 신혼여행 사진이 마무리될 듯 ^^
Canon 5D + EF 50.4 + EF 17-40L
형 고무고무팔 같다..(one piece에서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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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소망과 신행에 대한 기대를 팍팍 심어주는 사진들이구낭 ㅋ
보기좋아~ 행복한 해남"신혼"생활 되셩~ㅋ
ps) 방수팩에 혹하고, 부페에 또한번 혹하는군;;;
ps2) 아 맞다. 난 이번 단기선교 턱희로 고고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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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물가득, 하늘가득 담아 주셔서 계속해서 눈이 너무 풍요롭다는.. 주의 영광~ 나도 전염됨..ㅋ
해남에서 몰디브 패러디 편을 찍어서 연재해 주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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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부페 굿이었었지! ㅠㅠ
오랜 만 ^^ 고마워~~ 소망과 기대가 얼릉 이루어지길!!
오~ 턱희 좋겠다! 비됴촬영 수고하고, 그분의 크심을 증거하고 잘 돌아오삼~
해남으로 놀러오면 해남스타일로 계승발전한 아침을 경험할 수 있을텐데 아쉽게 되었다 ㅠㅠ
흐흐 이제 하나만 올리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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