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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셀 보로부두르 사원 관광

2006.Aug.10




떠나기 전 단체사진.
4일 동안의 힘든 진료 일정을 마치고, 에셀 진료 사상 가장 많은 환자(약 960명)를 치료했다는 점도 뿌듯했지만,
에셀팀의 섬김이 우리가 갔던 가나안 누산따라 신학교에 힘이 되었고, 그곳 사람들이 복음에 마음 문을 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선교사님의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 때문에 진료를 하고 있는 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말씀)      




잠깐 다시 하루 전날로 돌아가서, 진료 마지막 날 밤, 짐을 다 정리하고 다음 날 오전 일정을 결정하기 위해 투표중.
보로부두르 사원 관광을 하기로.






세계7대 불가사의에 속한다는 보로부두르 사원.
근데 그럼 나머지 6대 불가사의는 몬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사원이 그 항목에 없는 거시야;;
기준이 여러가지인 건가? -_-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불교사원이고,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 확실한 정보.





사실 너무 덥고, 시간도 빠듯하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따라다녀서
저 웅장한 규모와 섬세한 조각들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다 @_@
(정신없이 일정에 쫓기는 게 이번 방학 컨셉인듯;;) 어쨌든 올라가자.





누가 왜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엇 때문에 축조했는지, 어째서 천 년 동안 홀연히 자취를 감췄는지,
인근에서 구할 수 없는 건축물을 구성하고 있는 돌은 어디서 나왔는지 많은 물음표를 안고 있다고.
정상에서 단체사진.






음. 솔직히 쫌 별로였는데 찾아보니 새벽에 일출 때 가야 제대로라고.
그리고 불교의 우주관과 교리가 이 건축물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는 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내려오는 길에 한 번 더 단체사진.







자바섬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길에 점심 식사.






가장 인기있는 닭요리집이라는데 정말 엄청 맛있었다 ㅠㅠ
아예 이렇게 통째로 튀김.





가벼운 마음으로 짐을 부치고, 이제 발리섬으로~


D200 + AF 50.4 + Sigma 10-20


* housto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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