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동안 진료를 했는데 매일 아침 6시에 모여 경건회를 갖고, 이렇게 아침을 먹은 후

버스를 타고 진료지로 향한다.
저기 걸려 있는 게 우리의 정체성;; 이번에 특별히 치과기구 회사인 '오성'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스폰서 바이 오성이 걸린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ㅋ

호텔에서 40분 거리.

진료지는 양춘석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가나안 누산따라'라는 신학교.
현지인들의 교역자로 훈련시키는 사역 말고도 기술학교, 유치원 등을 함께 하신다.

학교 안에 가장 큰 교회 건물.

갈 수록 젊어지시는 임문우 선생님과 간호대 현우, 지혜.
예진 보실 준비 중에~

본과1학년과 중학생 아이들한테 소독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우상엽 선생님~

오토클에이브(멸균 기구)를 두 대나 가지고 와서 무조건 다 돌려버리느라 PD수첩이 와도 떳떳한;;
위생 상태를 자부했다. 대신 소독하는 사람들이 무지 빡셌지. 아버지 따라온 중학생 아이(경연이)는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고 @_@

007가방 케이스의 유닛.
무상 대여 받고 고장나도 괜찮으니 마음 껏 써도 된다는 감사한 지원.
정말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우리 선교가 가능했다.

진료 시작 전 이렇게 모여 '의료사역 헌장'을 함께 읽고, '부름받아 나선 이 몸(355)'을 함께 부른 후
기도로 사역을 시작한다.
D200 + AF 50.4 + Sigma 10-20
* housto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25 14:45)
난 초록색은 입어봤는데 ^-^ 초록색은 멋있어보이지만, 하늘색 입어보고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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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출발하는 사진에서 유닛을 갖고 왔다고 해서 무슨말인가 했었더니,, 장난 아닌걸여?? 넘 신기해서 혼자 사진보다가 그만 "우와..."ㅋㅋ 근데 정말 신기하네여... 클리닉에서만 보던걸 그렇게 갖고 다니구.. 오토클레이브도 갖고갔다니 정말 장난 아니네여..^^
정말,,, 가고 싶어여...ㅠㅠ 제가 가는건 병원으로 가는건데 정말 오빠네랑 가보고 싶어여...ㅠㅠ 암튼,, 다음 사진들 기대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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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님~^^
사진에서 하나님의 마음도 오빠의 마음도 느껴지는거 같아요.
담번엔 쫄지 않고^^
오빠가 닮은 하나님의 섬세함이 온전히 드러나길 기도할께요..
난 하얀가운~!ㅋㅋㅋㅋ
사실 조제 잘못해서 사람 죽일뻔한 일도 있었지만;; 다행히 약이 올라가기 전에 체크업되어서 별일은 없었어요.ㅎㅎ
그런일을 겪으니깐 한순간에 모든게 다 확 무너지는거 같은 느낌 받았었는데..
난 아직 학생이고, 더 좋은 약사가 되기위한 과정. 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조제할때마다 더 기도하게되었어요.
실수 안하게 해주세요. 이 환자 낫게 해주세요. 하는 기도^^
담번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주세요. 오빠 자신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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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기에 힘을 내서 또 하나 풀었어 ^^;
그 유닛은 핸드피스가 달려있는 것 뿐이고 동력은 따로 건물 밖에 있어 (#4에서 볼 수 있음ㅋ)
듣기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장비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치과 해외진료팀이라고 하더라고.
앞으로 있을 너희 사역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오 그런게 느껴진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 드려야지.
고마워. 담 번에는 당황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으 큰일날 뻔 했군. 그런 실수들이 모여 실력이 되는 것 같애.
기대하고 있는 비젼. 좋은 소식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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