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달 전 대학부에서 강남역에서 아웃리치를 시작한 이 후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전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에 대해서
말씀해오셨다. 그 시간 동안 내 주위 여러가지 일들을 보여주시며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생각하게 하셨다.
기도하게 하셨다.
그리고 7월 5일부터 9일까지 대학6부 수련회를 다녀왔다.
계절학기로 듣는 과목이 출석 점수가 별로 높지 않을 뿐 아니라
중간고사도 없고(대신 레포트 두개;; 이제 죽었음 >_<)
같이 듣는 친구들도 있어서 전참해도 무리가 없도록 상황을 열어주셨다.^^
이끄심.
선교사님들의 말씀은 언제들어도 너무 좋타!
선교지에서, 그러니깐 모든 것을 다해서 예수님을 전하는 그 곳에서는
하나님의 역사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군복무 때 3만명 대박!!),
아픈 사람들이 낫고, 사람들의 인생이 하나님을 만난 후 완전히 바뀌고..
성경에 나오는 그러한 역사들 말이다.
박형서 선교사님과 하나님과의 이야기들.. 정말 큰 도전이 되었다.
하나님과 나와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참고해야지^^
이번 수련회가 이때까지와의 수련회와 가장 다른 점은
월요일, 화요일에 있었던 아웃리치였다.
우리 7진은 속초해수욕장(월요일)과 중앙로(화요일)에서 전도를 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구나..
거절도 많이 당하고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확실하게 느낀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 쉽지 않겠지,
이때까지 겪었던 아픈 상처들이 쉽게 치유되진 않겠지, 사단이 주는
생각들을 분별하는 것, 참 어려운 일이겠지..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말한마디. 잠깐 스쳐지나가는 표정에서
역시 이 사람에게도 예수님이 필요하구나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내가 해야 할 일. "그래도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 바쁜 삶, 내 해야 할 일들, 내 문제들, 나, 나, 나 라는 틀에 얽매여서
너무 작고, 이기적으로 살아왔다.
이러한 나에게 하나님은 자신이 얼마나 크심을 보여주셨고,
너무나 크시면서도 너무나 신실하시고, 섬세하시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나 한 명 뿐 아니라 내 가족도, 내 친구들도, 우리 동네도, 우리 나라도,
우리 민족도(북한), 전세계, 세계 구석구석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으로 지켜보고 계셨다.
하나님의 시각을 갖기 원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셨다..
보여주신 꿈과 환상을 쫒으며 믿음으로 순종하기로 결심했다^^
A Story with GOD.. 이번 수련회 주제다.
말 그대로 하나님과 나와의 이야기..
자~ 마음에 잘 기록해 놓는다 :-)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1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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