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remony가 끝나고, 짐이 도착했나 확인하러 공항에 갔는데 와우. 정말 감사하게도 모든 짐이 도착해있었다!
하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수 밖에 없으셨을 것이다 ^^ 9시 10분 전 쯤에는 이렇게 모두 모여
찬양과 기도로, 그리고 선언서로 오늘의 진료를 시작한다.

가장 더운 현관에서 환자들을 진단해서 치료를 조율하셨던 임문우 선생님

안경에 금이 인상적이었던ㅋ 지혁준 선생님

나와 인연이 좀 많았던 최재평 선생님(비행기 옆좌석, 마사지 옆자리 ㅋㅋ)과 용태형(룸메)

아무 것도 모르는 본1한테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던 이근형 선생님과 재욱이

너무 잼있는 우상엽 선생님과 저기 뒤에 진욱이(본4)와 오른쪽에 현승이(본3)

너무 친절하신 구본찬 선생님과 아들 권모

혈압을 재고 있는 수련이 (사진 찍기는 참 좋은 빛이지만 정말 더웠겠다 윽)

만화에서 걸어나온 것 같이 귀여웠던 아이.

본4 승원이.

본4 재욱이. (여기 와있는 내내 진욱이랑 둘이 서로 공격하는 모습 구경하는 게 정말 즐거웠다 ㅋ)

이렇게 빡셀 줄은 몰랐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 빼고는 쉬는 시간 없이 달린다.
요즘 한국 날씨보다도 더 더운 날씨에 9시간 동안 계속 환자 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았다.
4일 진료하는 동안 우리가 본 환자가 700명이 넘었으니 정말 굉장한 일 아닌가?

비록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우리의 치료를 통해서, 우리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에 생각만해도 힘든 그 시간들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녁에 모여 피드백을 하는 평가회 시간.
D70 + AF 50.4 + Sigma 15-30
모든 짐이 도착해서 세팅을 마친 후, 진료를 시작하자 마자 모습.
play 버튼을 누르세요. (구본찬 선생님이 찍은 거 드디어 살짝 편집)
* housto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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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모습 잘 담아와서 오빠도 넘 수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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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족 표정도 재미있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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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재욱이랑 진욱이랑 같이 갔었지. 지금은 정리하느라 수고 중이야 ㅎ
실제로 보면 진짜 만화같았는데 잘 못 담아서 아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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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너무 이쁘다..천사들의 합창에 나온 아이들같어..
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에셀을 통해 이미 복음이 흘러 들어갔을게야 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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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가 이사진보면 감탄 할꺼에요. 완전 멋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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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이동 기도응답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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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으로 보고 착하게 나왔다고 좋아하던데 ㅎㅎ
이번에 만드는 CD에 여기 안 올린 사진들이랑 동영상도 있는데 빌려서 봐봐 ^^
정말 큰 일 날 뻔 했었죠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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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고했군 얼굴이 안탈만 했어..완전 실내사역이였네..내심 까무잡잡한 스킨(태현표현ㅋ)을 기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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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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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먼곳에서 섬기시느라 넘 힘들었겠어요! 하지만 정말 멋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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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기억도 나고 좋터라고. 앞으로도 계속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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