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을지로입구역. 설 연휴에 서울가서 찍었던 사진으로 벌써 3번째 포스팅 중이다. ㅎㅎ
이 동네는 중국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롯데백화점 본점! +_+) 외국 여행온 느낌도 살짝 나고 ㅎ 저넌진 개업 축하 선물 고르러 구경갔다가 적당한 건 못찾고, 빛이 너무 좋아서 주변 사진만 찍다 왔네~
으리으리한 미래에셋센터원 건물에 도착하니 오랜 만에 저넌진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 맥락을 위해 여러 번에 걸쳐 찍은 연출된 사진ㅎㅎ 이렇게 적극적인 피사체를 만난 것도 오랜 만이다!
이강 법률사무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26 센터1빌딩 서관 27층
멋찐 공간에 사무실을 마련한 저넌진 변호사. QT모임 대표로 경진이와 함께 구경 중~
휴일에도 나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컨셉을 요청해서 이렇게~
Client와 만나는 공간은 따로 있고, 이곳은 저넌진 개인 공간. 아직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어 심플한 이 곳을 둘러보고,
다음날 QT모임(+RR)이 힘을 합쳐 고르고 선물한 조명. 끊임없이 공부하고, 맡은 사건 열심히 준비하라는 의미 (#Anglepoise)
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을 땐 이 분을 소개합니다~ (사진 찍히면서 계속 정장입고 올 껄 후회 중이심 ㅎㅎ)
2004년 9월 13일(날짜 제공: 저넌진 ㅎㅎ), 대학생 신분으로 학교에서 시작했던 다락방 QT모임인데, 그 때 고민하고 준비하던 것들이 각각 어떤 형태로든 눈으로 보이는 결과로 보여지는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 특히 그동안 저넌진의 고생했던 과정을 알기에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앞으로가 더 고생길이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공강 시간에, 저녁 먹을 시간에 쉽게 모일 수 있는 맴버들이었는데 이제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직장/아이에게 발이 묶여 만나기가 쉽지 않은 현실. 몇 년 만에 만나든 언제든지 마음을 터놓고 깊은 이야기를 쉐어링할 수 있는 모임이기에 예전처럼 다같이 모일 기회가 오기를 기대! (일단은 올해 10월 말이려나?)
SONY A7 II + Voigtlander Heliar 15mm + Carl Zeiss Sonnar T* 55mm